다랑쉬 오름 4

다랑쉬오름 - 아끈 다랑쉬오름

2024년 12월 20일(금)도보구간: 다랑쉬오름(남) 버스정거장 - 다랑쉬오름 - 아끈 다랑쉬오름 - 다랑쉬오름 둘레길 - 다랑쉬오름(북) 버스정거장, 10Km걸린 시간: 남측정거장-다랑쉬 오름 2Km, 25분 / 다랑쉬 오름 2.92Km, 1시간 30분 / 아끈 다랑쉬 오름 1.74Km, 40분 / 다랑쉬오름 둘레길 2.76Km, 40분 / 둘레길 출구-북측 정거장 900m, 9분 아침에 일어나니 어제 날씨와는 다르게 오늘은 아침부터 바람이 불고 흐리다. 저녁 비행기로 서울에 가야해서 아침 일찍 호텔에서 체크 아웃을 하고 동광양에서 8:08분 810-1번 버스를 타고 다랑쉬오름 남측 버스 정거장에서 내렸다. 오랜만에 왔더니 다랑쉬 오름으로 가는 길이 도로 포장이 되어 있다. 한적한 차도를 따라 한참을..

용눈이 오름-악끈 다랑쉬오름- 다랑쉬오름

2018년 11월 15일 도보 구간: 용눈이 오름- 아끈 다랑쉬 오름 - 다랑쉬 오름 여행 셋째 날 오늘은 어제 아침 서울에서 내려 온 교회 집사님 부부와 함께 오름을 걷기로 했다. 용문이 오름 주차장에서 10시 경에 만나기로 약속을 해서 8시 55분 버스를 타고 손지오름 정류장에서 내릴 계획을 세웠다. 그래서 어제 새롭게 찾은 식당에 가서 북어국을 먹고 제주시외버스터미널로 가니 8시 20분이다. 마침 212번 버스가 서 있어 기사님께 물어 보니 이 버스는 8시 25분에 출발하는데 손지오름 정류장에 간단다. 곧바로 버스를 타고 1시간 후 손지오름 정류장에 내렸다. 건너편 정류장에 환승 버스가 있길래 기사님께 돌아 오려면 얼마나 걸리냐고 물으니 27분을 기다려야 한단다. 그래서 버스를 기다리는 시간에 걸어..

다랑쉬 오름(월랑봉)

아끈다랑쉬 오름에서 내려와 맞은 편에 있는 다랑쉬 오름으로 갔다. 다랑쉬 오름은 지금이 늦가을인가 싶을 정도로 들꽃이 한창이라 꽃구경하느라 오름을 오르내리는 내내 마음이 즐겁다. 비자림 입구 버스 정류장에서 3:58분 버스를 타고 '평대초등학교' 버스 정류장에서 내려 길을 건너 일주 버스를 갈아 타고 제주시로 돌아왔다. (다랑쉬 오름에서 내려와 오른쪽 길로 30분 정도 걸어 나와 갈림길에서 왼쪽(송당 방향)으로 걸으면 '다랑쉬 오름' 버스 정류장이 나온다. 여기서 제주시외버스터미널로 가는 버스를 타도 된다.)

악끈다랑쉬오름-다랑쉬오름

도보 구간: 용눈이 오름 입구 - 악끈 다랑쉬오름 - 다랑쉬 오름 - 비자림 버스 정거장 용눈이 오름 위에서 악끈 다랑쉬로 가는 길을 잘 보아 두었던 친구의 의견대로 이번에는 용눈이 오름 앞에서 왼쪽으로 꺽어져 조금 걸어가다 길 건너편 처음 만난 사잇길로 들어섰다. 악끈 다랑쉬 오름을 향해 걷는 이 길에 우리 둘 외에는 아무도 없다. 겨우 차 한 대 지나갈 만한 좁은 길에서 우리는 따뜻한 햇살과 평화로운 풍경을 즐기며 여유롭게 걸었다. 다랑쉬 오름으로 가는 길에 길을 따라 걷기 싫어 밭사이로 질러가기로 했다. 그런데 밭담에 망을 쳐 놓아 넘어 갈 길이 막막하다. 되돌아 가야 하나 하고 주변을 둘러 보니 다행히 망이 찢긴 곳이 있어 그 사이로 겨우 빠져 나왔다. 지난 해 2월에 왔을 땐 다랑쉬 오름 탐방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