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우봉 해변 2

선흘 동백동산, 서우봉 해변, 지미봉 - 성산 갑문

1월 22일(금) 여행 둘째날. 도보 구간: 1. 선흘 동백동산: 탐방안내센터 - 토틀굴 - 숯 가마터 - 먼물깍 습지- 흑통연못 - 서쪽 입구 - 선흘 분교 - 선흘 1리 사무소 건너편 버스 정류장, 5Km 걸린 시간: 2시간 2. 서우봉 둘레길, 30분 3. 종달초등학교 - 지미봉 정상 - 지미봉 둘레길 - 종달리 소금밭 - 종달리 해안도로 - 성산항 입구, 10 Km 걸린 시간: 4시간 제주도를 갈 때마다 가고 싶던 선흘 동백동산이다. 드디어 오늘 대중교통을 이용해 가 보기로 했다. 시외버스 터미널에서 701번 동일주버스를 타고 '함덕 서우봉 해변' 버스 정류장에서 내려 내린 곳에서 10시 11분에 오는 981번 순환버스를 타고 선흘 1리 사무소 다음 정류장인 '웃가름'에서 내렸다. 여기서 버스 가..

제주 올레 19코스: 북촌리- 서우봉 해변

2015년 12월 20일 도보 구간: 북촌리 버스 정류장 - 북촌 포구 - 서우봉 둘레길 - 서우봉 해변, 6km 걸린 시간: 2시간 30분 오후 늦게부터 비가 내린다는 일기 예보와는 다르게 아침부터 비가 오락가락하더니 오후에는 비가 제법 내렸다. 제주 성안교회에서 11시 예배를 보고 나와 버스를 타고 북촌리로 갔다. 북촌리 버스정류장에서 내려 길을 건너 마을을 지나 북촌 포구로 내려가니 올레길 리본이 보인다. 북촌 포구를 지나 서우봉으로 올라가는 해변에는 비는 내리지만 바다가 잔잔해서 그런지 오늘따라 물질하는 해녀들이 많다. 옥빛 바다를 보며 걸을 때 간간이 들려 오는 숨비 소리가 정겹다. 서우봉을 넘어 가니 비가 좀 더 세게 내린다. 서우봉에서 바라보는 바다색이 너무 예뻐 올레길 걷는 것은 포기하고 ..

제주 올레길 2015.1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