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재길 3

오대산 선재길: 상원사 - 월정사

도보 구간: 상원사 버스정거장 - 동피골 - 섶다리 - 회사거리 - 월정사 - 전나무 숲길 - 일주문 - 월정사 입구 버스정거장, 10Km 걸린 시간: 3시간 친구와 7년만에 다시 걸은 선재길. 요즘 날씨가 갑자기 추워져서 오늘 아침도 초겨울 날씨다. 동서울 터미널에서 아침 6시 40분 진부행 버스를 타고 진부터미널에 도착하니 9시다. 토요일 아침이었지만 차가 막히지 않아 예정된 시간에 잘 도착했다. 덕분에 9시 5분에 상원사행 226번 시내버스를 타고 상원사에 도착하니 9시 40분이다. 버스 시간 연결이 계획대로 잘 되어서 상원사까지 3시간 걸렸다. 상원사 버스 정거장에 내리니 날씨는 춥지만 공기가 상쾌하다. 버스에서 내린 대부분의 사람들은 오대산 상원사 방향으로 올라가고 오대산 탐방지원안내센터 뒤로 ..

오대산 선재길

도보 구간: 오대산 상원사 버스 종점 - 오대 산장 - 섶다리 - 지장 폭포 - 월정사 - 월정사 전나무숲길 - 월정사 매표소 입구, 10Km 걸린 시간: 5시간 세 번째 오는 선재길이지만 또 걸어도 좋은 길이다. 오늘은 주일 오후 아차산 등산팀과 함께 선재길을 걸었다. 가기 전엔 장마철이라 계곡물이 불으면 어쩌나 걱정을 했지만 다행히 오늘은 비가 잠깐 지나가기만 하고 맑은 날씨가 계속되어 즐겁게 계곡길을 걸었다.

오대산 선재길

도보 구간: 상원사 버스 정류장 - 상원사 - 상원탐방 지원센터 - 신선암 - 상원교 - 오대산장 - 선재농장 - 섶다리 - 회사거리-월정사 버스정류장, 약 9 Km 걸린 시간: 4시간 동서울 터미널에서 7시 30분 버스를 타고 진부로. 그런데 휴가철이라 임시 버스가 편성 되어 터미널 승강장이 너무 복잡하다. 우리가 타고 갈 버스는 승강장에도 못 들어 오고 터미널 승강장 옆 길가에 세워 놓고 표를 받는 사람이 거기 가서 타라고 안내를 한다. 아무리 휴가철이라 사람이 많지만 동서울 터미널의 편법 행정을 이해 할 수 없다. 휴가철답게 차는 밀리고 예상보다 1시간 반이나 늦은 11시경에 진부터미널에 도착을 했다. 월정사 들어가는 버스는 11시 50분에 있으니 그 사이에 아침 겸 점심을 먹으려고 주변 식당을 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