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마산 25

아차산-용마산

2024년 2월 4일(일) 도보 구간: 5호선 광나루역 1번 출구 - 아차산 둘레길 - 기원정사 - 긴고랑 공원 - 용마산 1보루 - 용마산 2보루 철탑 - 팔각정 - 뻥튀기 공원 - 7호선 중곡역 1번 출구 걸린 시간: 2시간 반 오늘은 봄날씨처럼 푸근하다. 주일 오후 산행을 오후 2시 반에 시작했다. 마짱님이 무릎이 아프다고해서 늘 걷던 아차산 산길이 아닌 둘레길을 걷기로 했다 . 그런데 긴고랑 공원을 지나니 용마산으로 올라가는 서울 둘레길은 용마산 1보루까지 가파른 계단길이다. 항상 내려오기만 했던 길을 오르는데 무척 힘들었다. 마짱님에게 무리일 것 같아 용마산 정상으로 가지 않고 팔각정을 지나 빠른 하산길인 중곡 지구로 내려갔다. 그런데 내려가는 길도 가파르고 또 계단길이다. 뻥튀기 공원으로 내려..

아차산-용마산

2023년 7월 16일(일) 도보 구간: 광나루역 2번 출구 - 워커힐길 - 아차산성 - 낙타바위 사거리 - 사모 바위 - 아차산 4보루 - 용마산 4보루 - 용마산 정상(348m) - 팔각정 - 용마산역, 9Km 걸린 시간: 2시간 반 주일 오후 마짱님과 함께 한 산행. 광나루역에서 오후 3시 반에 만나 산행을 시작했다. 날씨가 무덥고 늦은 오후라 산행하는 사람이 없어 한적하게 걸었다. 특히 지난 한 주간 비가 많이 와서 오늘은 되도록 미끄럽지 않은 길을 걸었다. 평소에 물이 귀한 아차산이지만 비가 많이 와서 그런지 여기저기 물이 흘러 작은 계곡이 많이 생겨났다. 대성암 근처 소나무 숲이 있는 바위에 앉아 수박을 먹으며 충분히 쉬었다가 평소 다니지 않던 사모바위로 갔다. 내려가는 길이 미끄러워 사모바위..

아차산

2021년 4월 4일(일) 도보 구간: 사가정역 2번 출구 - 용마산 탑골계곡 - 아차산 대성암길 - 낙타고개 - 워커힐 아파트 - 광나루 순대국집, 11Km 걸린시간: 4시간 오늘은 부활주일이다. 예배 후 뚜벅이들과 번개팅으로 사가정역에서 만나 오랜만에 탑골 계곡으로 가서 아차산을 갔다. 그런데 운좋게도 어제 비가 많이 와서 평소에 물이 마른 탑골계곡은 오늘 물이 넘쳐나서 장관이다. 계곡 물에 발을 담그니 물이 흐르는 속도가 빨라 발이 시리다. 다른 곳과는 달리 아직 이곳에는 진달래도 만발해 있어 연초록 새싹들과 멋진 조화를 이룬다.

아차산 20201206

2020년 12월 6일(토) 도보 구간: 사가정역 2번 출구 - 사가정 공원 - 탑골 계곡 - 용마산 체육시설 - 아차산 헬기장 - 500계단 - 사가정 능선 사거리 - 시루봉 보루 - 사가정 능선 사거리 - 사가정역 2번 출구, 12 Km 걸린 시간: 3시간 20분 오늘은 어제보다 온도가 2도 정도 올랐지만 중국발 황사로 인해 초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이다. 그래도 예정된 주일 오후 아차산 산행을 하기로 했다. 보통은 광나루역에서 올라가지만 아침에 산행을 같이 하는 집사님이 오랜만에 용마산 탑골 계곡을 가고 싶다고 해서 오후 2시에 사가정역에서 만나기로 했다. 힘들게 바위길을 올라가 숨을 고르며 우리가 갈 산 너머 탑골 계곡을 바라보니 그동안 물줄기가 약해져 있던 계곡에 얼음이 얼어 있는 게 보인다. 와~..

아차산: 광나루역 - 아차산 4보루 - 시루봉 - 아치울 마을

도보 구간: 광나루역 – 아차산 4보루 – 용마산 헬기장 – 시루봉 – 아치울 마을, 17Km 도보 시간: 4시간 부활절 주일 오후 아차산 산행. 아차산으로 올라가는 광나루 텃밭 오두막에 풍성하게 피어 있는 귀룽나무의 흰 꽃이 등산객들의 눈길을 끈다. 별 기대 없이 간 아차산에는 아직 진달래꽃이 만발해 있어 봄 풍경을 즐기면서 걸었다. 해가 길어져 오랫만에 시루봉에 가서 자리를 펴고 드러 누운 후 한가하게 시간을 보내다 아치울 마을로 하산했다.

용마산 - 아차산

도보 구간: 용마산역 - 용마산 팔각정 - 용마산정상 근처 체력단련장 - 아차산 4보루 정상 전 아랫길 - 돼지코 - 대성암길 - 아차산 팔각정 - 아차산역 (걸은 거리 16Km) 걸린 시간: 3시간 반 오늘은 일기예보와는 달리 날씨가 아주 좋다. 햇살도 따스하고 시야도 엄청 좋아 산행하기 딱 좋은 봄 날씨다. 오늘 주일 오후 산행은 개나리를 보기 위해 용마산역 2번 출구에서 시작했다. 그런데 기대하지 않았던 진달래꽃이 산 여기저기에 흐트러지게 피어있어 산길을 걷는 내내 얼마나 즐겁던지 3시간 반 동안 걷고 내려 왔지만 여유롭게 꽃구경을 하며 둘레길을 걸어서 그런지 피곤한 줄을 모르겠다.

용마산 - 아차산 20180507

도보 구간: 사가정역 - 깔딱 고개 - 아차산 정상 - 해맞이 광장 - 광나루역, 5.5 Km 걸린 시간: 2시간 30분 오늘은 주일이다. 오후가 되니 빗줄기가 조금 약해졌다. 아직 비가 조금씩 내리지만 6월에 계획한 20일간의 도보여행 준비를 하려면 이 정도 비쯤이야. 서둘러 집에 가서 베낭을 메고 사가정 역으로 갔다. 사가정 공원을 지나 깔딱 고개를 올라가는데 비가 그치고 시야가 좋아 사방이 확 트이고 멀리까지 보인다. 오늘은 주일 오후 아차산 산행이지만 혼자 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