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동 굴다리길 3 91살이신 할머니는 24살에 이북에서 피난 나와 이곳에서 정착해 사셨단다. 아들과 함께 사는 할머니는 매일 세 번씩 동네 비둘기에게 쌀을 모이로 준다. 사람들이 본인을 하도 찍어서 내가 비둘기를 찍어도 자신을 찍으시는 줄 아신다. 나도 결국 처음 의도와는 달리 할머니를 찍기는 했지.. 서울 도보 여행 2008.06.06
이화동 굴다리길 2 어제 다녀 온 굴다리길이 아주 흥미로워 오늘 다시 찾았다. 오늘은 현충일이라 사진찍는 사람들로 북적인다. 동네 사람들과 얘기도 나누고 한적하게 사진을 찍으면 좋으련만........ 오랜만에 슬레이트 지붕을 보았다. 그렌데 슬레이트 지붕 위에 장갑이 떨러져 있다. 빨아서 널어 놓은 것.. 서울 도보 여행 2008.06.06
낙산 공원 1 이화동 굴다리길을 따라 올라가면 낙산 공원이 나온다. 낙산 공원에서 바라 본 북한산. 단풍나무 낭아초 도대체 타이어는 왜 걸어 놓았지? 이화동에서 성벽밑을 지나면 창신동이다. 창신동 성벽밑에서 바라 본 굴다리 5길 싸리꽃 친절한 안내문 멀리 두산 타워가 보인다. 서울 도보 여행 2008.06.06
이화동 굴다리길 1 비가 오락가락 하는 날이 며칠째 계속되고 있다. 이번 주는 휴가를 내고 집에서 쉬고 있던터라 느즈막히 일어나 인터넷을 하다가 우연히 '굴다리 3길' 만났다. 어디에 있나 검색을 해 보니 대학로 근처다. 지난 주 회사 근처 '부부냉면' 집 주인 아저씨가 이화동 동사무소 옆 개인집 담장에.. 서울 도보 여행 2008.0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