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4월23일(토) 도보 구간: 만리포 버스터미널 - 만리포해수욕장 - 뭍닭섬 - 천리포 수목원 - 천리포 수목원 에코힐링센터 - 국사봉 - 의항1리 버스정류장, 9Km 걸린 시간: 4시간 어제는 비가 올 것처럼 스산하고 바람이 불던 날씨가 자고 일어나니 맑게 개었다. 오늘은 아차산 등산팀의 집사님 한 분과 함께 천리포 수목원에 핀 목련을 보러 가기로 했다. 남부터미널에서 7시 50분 첫차를 타고 만리포 버스터미널에 내리니 11시다. 우리가 탄 버스는 시외버스라 중간에 여러 곳에서 정차를 했는데 그 덕에 서산과 태안 지역을 덤으로 둘러 보았다. 만리포 터미널에서 내려 해변으로 걸어 가니 바람이 불어 춥고 해무가 잔뜩 끼어 날씨가 안 좋다. 서둘러 옷을 꺼내서 따뜻하게 입고 해변을 걸어 뭍닭섬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