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보는 세상

오늘

hadamhalmi 2008. 7. 1. 15:26

 

이제 본격적으로 더위가 시작되려나 보다.

조금만 걸어도 땀이 난다.

 

그러니 개도 힘이 드나보다.

모텔 옥상에 쳐 놓은 천막 밑에 드러 누워 자고 있는 개를 보니 '개팔자가 상팔자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날씨가 더우니 이 개도 쉬고 싶나 보다.

점심 시간에 '오복 양품점'에 내놓은 꽃을 찍으러 가다 보니 게스트 하우스 앞에도 개가 누워 있다.

사진을 찍으니 눈을 치켜 뜨고 보지만 만사가 귀찮은지 움직이지도 않고 그대로 있다.

 

 

오복 양품점에 새로운 꽃이 나타났다. 아침 출근길에 눈에 띄어 보니 이름 모르는 꽃이다.

할머니께 이름을 물어 보니 할머니도 모르신단다. 

아는 분이 가평에서 갖고와 키워보라고 갖다 주셨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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