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보 여행

장충단 공원

hadamhalmi 2008. 12. 16. 21:28

 

토요일 아침 6시에 일어나 대전 국군 병원에 있는 아들 녀석 문병을 갔다 오니 오후 3시다.

저녁 6시에 명동에서 약속이 있으니 집에 갔다 나오기가 어정쩡하다.

 3호선을 타고 동국대 입구역에서 내려 남산을 산책해 명동으로 갈 생각으로 장충단 공원으로 들어섰다.

 

이곳에 올 때마다  매번 수표교를 멀리서만 보다 오늘은 새로 만들어진 수표교 아래 산책길을 택했다.

어렸을적 내 놀이터였던 장충단 공원도 이젠 옛날 모습을 많이 잃어 버렸다.  

 

 

 

 

 

 

남산으로 들어서려는 찰나에 핸드폰이 울려 받아 보니 딸아이가 열쇠가 없어 집에 못 들어 간단다.

어휴, 하는 수 없이 집으로.....

밤 11시에 집에 들어갔으니 정말 긴 하루였다.

 

'서울 도보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올림픽 공원  (0) 2009.01.02
삼청 공원  (0) 2008.12.16
가을 소풍(사직공원-백사실-북악 팔각정)  (0) 2008.10.31
동작역에서 잠실대교까지 걷기  (0) 2008.09.16
남산  (0) 2008.0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