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청 공원

 

요즘은 겨울 날씨가 정말 좋다.

점심 후 감사원 근처에 일이 있어 갔다가 시간을 내서 삼청 공원으로 산책을 나섰다.

하늘은 높고 청명하며 바람도 없고 햇살도 따뜻한 오후다.  

오늘의 목적지는 말바위.

올라 갔다 내려오는데 1시간이면 충분하다.

 

 

 청설모.

나무 가지 위에 시커먼 것이 있길래 자세히 보니 청설모다.

워낙 동작이 발라 사진에 담기가  쉽지 않다.

 

  

 삼청 공원에는 소나무가 많다.

 

 화살 나무 열매.

 

 낙엽이 다 떨어져 멀리 북악산의 능선이 훤히 보인다.

 

 

 

 올가가는 곳곳에 좋은 글귀가 있어 읽는 재미가 솔솔하다.

 

 서울 성벽

 

 성북동

 

 말바위에서 내려다 본 서울 시내.

우수 전망 지역답게 남산 왼쪽으로 청계산과 오른쪽의 관악산이 보인다.

 

 말바위.

계단을 설치해 놓아 말바위를 제대로 볼 수 없어 아쉬웠다.

 

 북악스카이웨이 팔각정

 

 

 초소에서 바라 본 풍경.

 

 계단이 말바위의 모습을 다 가려 놓았다.

 

 

 

  

 

 무궁화 나무 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