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원

홍릉수목원20180324

hadamhalmi 2018. 3. 24. 23:13

 

어제 저녁 갑작스런 갈비뼈 통증으로 오늘은 홍릉 수목원에 못 올 줄 알았는데 아침에 자고 일어나니 통증이 조금 잦아들었다.

 

부지런히 준비를 하고 병원에 가니 의사 선생님이 엑스레이를 보시더니 특별한 것이 안 보여 잘 모르시겠단다. 단지 대상포진이 의심스러우니 소염 진통제를 처방해 주시면서 경과를 지켜 보자고 하신다.

 

처음엔 대상포진이면 면역력이 떨어져 나타나는 것이니 집에서 조용히 쉬려고 했다. 하지만 큰 통증도 없이 두 시간 정도 누워 있는데 이건 아니다 싶다.

 

무슨 병인지도 모르고 크게 아픈 것도 아닌데 병이 나타날 때까지 기다리기보다는 미세 먼지가 심하다고는 하지만 수목원에 가서 봄 기운을 만끽하는 게 나을 것 같아 진통제를 챙겨서 홍릉 수목원으로 갔다.

 

 

 

 

 

영춘화
대극
금낭화
동의나물
얼레지
앉은 부채
복수초
골담초
새가 다이빙하는 모습을 처음 보았다.
물에 풍덩 빠져서는 금방 나뭇가지 위로 되돌아 온다.
수수꽃다리
병물개암나무
히어리
미선나무
올괴불나무
왕괴불나무
금강송
돌단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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