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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무의도

2012년 5월 28일 오늘은 부처님 오신 날이다. 아침부터 날이 잔뜩 흐렸지만 얼마 전 스크랩 해 둔 한겨레 신문의 소무의도 기사를 가지고 도보 여행에 나섰다. 인천공항으로 가서 기사대로 3층 5번 출구 앞에서 장진도 선착장에 가는 222번 버스를 기다리는데 장진도 선착장 가는 2-1번의 작은 합승 버스가 내 앞을 지나 7번 출구 앞에 가서 선다. 마침 다가 오는 공항 직원에게 물어 보니 빨리 가서 2-1번을 타란다. 나중에 알고 보니 장진도 선착장에 가는 버스는 22번과 2-1번이 번갈아 운행하며, 인천공항에서는 3층 5번 출구 앞이 아니라 7번 출구 앞 버스 정류장에서 탈 수 있다. 얼른 뛰어 가 운좋게도 자리를 잡고 앉았다. 버스가 꽉 차서 중간에 용유역 앞에서 기다리던 사람들도 못 태우고 지나쳤..

중원산

2012년 5월 12일 도보 구간: 중원리 주차장 - 중원 계곡 -중원산 정상 - 중원리, 약 7Km 걸린 시간: 5시간 1년만에 다시 찾은 용문. 오늘은 양평 산나물, 한우 축제로 용문역에서 버스터미널로 가는 길이 복잡하다. 터미널에서 중원리 가는 버스는 11시에 있어 다시 축제 거리 나와 메밀 전병을 사 먹으며 거리 구경을 했다. 중원리 주차장에서 내려 중원계곡으로 올라가 중원산 정상까지 가서 성현마을쪽으로 내려오니 다시 버스 종점이다. 원래는 1년 전에 걸었던 푹신푹신한 숲길을 걸을 계획이었지만 본의 아니게 돌산인 중원산 정상까지 가서 다시 중원리로 내려왔다. 5시 20분 버스를 타고 용문역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