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수 파는 행복한 할머니 국민은행 돈화문 지점 앞에는 삶은 옥수수를 파는 할머니가 있다. 할머니표 옥수수는 싸고 맛있다. 올해 85세인 할머니는 아침 10시부터 오후 4-5시까지 옥수수 두 상자를 파신다. 힘드실텐데 의자라도 놓고 앉아서 파시지 그러냐고 하니 옥수수 파는 사람이 앉아서 팔 수는 없다고 말씀하.. 사진으로 보는 세상 2008.04.15
맛있는 떡볶이 집 - 먹쉬돈나 저녁 8시에도 이렇게 줄을 서서 떡볶이를 먹으려고 기다리고 있는 손님들. 풍문여고 골목으로 들어가 덕성 여중 지나 만나는오른쪽 골목으로 꺾어지면 떡볶이 집이 있다. 밤 9시까지만 손님을 받는다. 사진으로 보는 세상 2008.04.14
장독대와 비닐하우스 공간 활용을 잘하고 사는 한국 사람들 장독대 자리가 모자란지 판자를 대서 밖으로 내어 장독대를 넓혀 쓰고 있는 집. 간장도 담궈 먹는 지 병이 두 개나 보인다. 한옥 뒤뜰에 마련한 비닐하우스. 사진으로 보는 세상 2008.04.14
과거와 현재 종로에도 아직 연탄 때는 집이 있나 보다. 오랜 만에 보니 반갑다. 기와 내리는 날. 역광이지만 보기 쉽지 않은 일이라 그냥 찍었다. 한옥을 개조해서 만든 디아 갤러리. 밖은 한옥이나 안은 비디오 아트 작품들로 가득하다. 사진으로 보는 세상 2008.04.14
봄날 2008 남산 애니메이션센터. 애나 어른이나 로보트 태권브이와 사진 찍는 걸 무척 좋아한다. 요즘도 퐁퐁을 타며 즐거워하는 아이들이 있다. 사진을 찍는다며 수줍어 하시는 할머니는 퐁퐁 기구의 주인이며 뽑기도 파신다. 봄이 되었으니 씨를 뿌려야지. 우리 나라 사람들은 꽃을 참 좋아한다. 꽃밭대신 긴 .. 사진으로 보는 세상 2008.04.13
종로 3가 뒷골목의 저녁 풍경 오후 5시 30분에 퇴근해서 지하철을 타러 가다 보면 저녁 장사를 위해 삼겹살을 준비하는 손길이 바쁘다. 어떻게 이렇게 정확하게 자를 수 있지? 연탄불에 고등어와 삼치를 구워 파는 화덕. 주인 아저씨는 아침 일찍 나오셔서 연탄불을 가느라 바쁘시다. 생선 구울 때 이곳을 지나가면 냄.. 사진으로 보는 세상 2008.04.11
이것 좀 보기 좋게 바꿔 주세요. 다산 정약용의 옛집과 전시관 들어 가는 입구에 있는 남양주시 능내 1리 안내도. 정약용 전시관은 공사가 한창이지만 정작 이곳으로 들어 가는 길목의 삼거리에 세워 있는 안내판은 너무 낡아서 볼 수가 없다. 세상에 이럴수가....... 사진으로 보는 세상 2008.04.10
살맛 나는 세상을 위하여 제주 올레 2코스 쇠소깍을 지나서 마주친 광경. 담배 필 자격도 없는 불쌍한 사람들 같으니라고. 제발 기본은 지키고 삽시다. 미역이 많이 나는 보목 항구 근처의 작은 항구. 왜 쓰레기를 여기서 태울까? 이분들은 여기서 나는 미역을 안 드시나보다. 제발 해안가에서 쓰레기 좀 태우지 맙시다. 이곳 뿐 .. 사진으로 보는 세상 2008.0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