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촌 한옥 마을 사무실에 앉아 창밖으로 바라보는 가을 하늘이 너무 높고 푸르다. 오늘 아침에 출근 후 시간을 내서 카메라를 들고 북촌으로 향했다. 북촌 한옥 마을을 자주 가지만 갈 때마다 느낌이 다르다. 창덕궁 옆길을 따라 올라가 중앙고등학교 방향으로 꺽어지니 참기름 냄새가 고소하게 난다. 주변을 둘러 보.. 한옥 2009.09.10
익선동 골목길 금요일 오후 퇴근길에 찍은 익선동 골목길 할아버지가 너무 얌전히 앉아 계셔 이 골목에 사람이 있는 줄 알아 차리지 못했다. 돌아 오는 길에 보니 할아버지가 만든 술을 가지고 나와 팔고 계신다. 날이 더우니 아주머니들이 문앞에 나와 앉아 말씀을 나누고 계신다. 한옥 2009.07.03
원불교 서울교구 원불교 서울 교구. 이곳에 들어오면 편안한 느낌이 든다. 아쉽게도 눈이 녹아서 용머리(?) 물받이로 흘러 내리고 있다. 일식집. 이곳에서 보이는 창덕궁은 이 집 정원이다. 이 일식집 아래층은 한옥이다. 한옥 2009.01.16
북촌 한옥 마을 삼청 공원에서 나와 경남대학교 북한대학원 앞 골목길로 들어서면 북촌 한옥 마을이다. 내 앞이 놓인 세 갈래 길. 왼쪽은 막다른 길이고 오른쪽은 안국동으로 내려가는 길인 줄 알지만 가운데 길은 잘 몰라 혹시나 하고 계단을 올라갔더니 막다른 집이 나온다. 지대가 높아 멀리 인왕산이 그리 높지 않.. 한옥 2008.12.16
전주 5 - 한옥 마을 1 2008년 8월 21일 서울의 북촌 한옥 마을과 달리 전주 한옥 마을에서는 사람이 사는 맛을 느낄 수 없어 아쉽다. 깨끗하게 정돈된 길과 새로 지은 덩치 큰 한옥들. 이곳은 민속촌 같다. 한옥 2008.08.23
익선동 한옥마을 3 익선동 한옥마을은 한옥 보존 지구가 아니다. 이 집앞에는 구절초, 금계국 등 예쁜 꽃들이 만발해 있다. 담너머를 보니 예쁜 꽃들이 가득하다. 주인 아저씨는 집안에도 꽃이 많지만 집이 어지러워 구경시켜 줄 수가 없다며 미안해 하신다. 5년 전에 이곳이 재개발 지역으로 계획되었지만 .. 한옥 2008.0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