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보 여행 660

노꼬메 오름 - 궷물 오름

2024년 11월 18일(월)도보구간: 노꼬메오름 주차장 - 노꼬메오름 정상(833.8m) - 족은노꼬메오름 입구 - 상잣성길 - 궷물오름 - 궷물오름 주차장 - 제주 승마공원 - 장전공동목장 - 유수암 상동 버스정거장, 8Km걸린 시간: 3시간 아침 7:50분 비행기를 타고 제주에 도착하니 공항에서 비행기가 착륙할 때 강풍으로 잠깐 휘청거려서 깜짝 놀랐다. 무사히 비행기에서 내려 먼저 공항에 있는 짐 보관소를 찾아가 6시간 동안 짐을 맡겼다. 오늘 도보에 필요한 물건만 챙긴 배낭을 메고 식당으로 가서 느긋하게 아침을 먹으며 평화로에 있는 안전체험관 버스정거장으로 가는 버스 시간을 보니 버스 연결이 안 좋다. 그래서 일단 제주관광대학교까지 버스를 타고 갔다. 그런데 예상대로 환승해서 제주 안전체험관 버스..

도봉산 쌍둥이 전망대

2024년 11월 16일(토)도보구간:  집 - 전형필 가옥 - 북한산 둘레길 - 쌍둥이 전망대 - 북한산 둘레길 - 바가지 약수터 - 안방학동 1126번 버스 정거장걸린 시간: 2시간 30분   하담이가 이사한 집에 놀러 왔다. 아침에 일어나 하고 싶은 것을 물어보니 자기가 좋아 하는 사슴벌레가 사는 도봉산에 가고 싶단다. 그래서 가을 숲길을 걸으며  쌍둥이 전망대까지 다녀오기로 했다.5살인 하담이가 걷기에 오르막 길이 힘들어 보이는데도 씩씩하게 잘 걸어 간다. 쌍둥이 전망대를 내려와 간식을 먹고 쉰 후전망대가 좋았는지 다시 한번 올라가 놀다가 내려왔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는 내리막 길이라 덜 힘들텐데도 다리가 힘들다며 자꾸 쉬었다 가잖다. 그래도 안아 달라는 얘기는 안하는 걸 보니 많이 컷다. 집까..

서울대공원 산림욕장길

2024년 11월 11일(월)도보 구간: 4호선 서울대공원역 2번 출구 -  호숫가 둘레길 -  산림욕장길 (호주관 입구) - 산림욕장길(북문 입구) - 4호선 서울대공원역 2번 출구, 9 km걸린 시간: 3시간 반 월요일 아침, 서울대공원역으로 나오니 아주 조용하다. 시야는 그리 좋지 않지만 공기는 좋다. 가을을 만끽하며 친구와 서울대공원 산림욕장길을 걸었다.

아차산 20240922

2024년 9월 22일 (일)도보 구간: 5호선 광나루역 1번 출구 - 광장 중학교- 워커힐길 - 아차산 숲속도서관 - 낙타고개 - 온달샘 -  대성암 솔숲 - 사모바위 - 아차산 3보루(정상, 295.7m) - 해맞이 공원 - 낙타고개 - 광나루역, 7.5km걸린 시간: 3시간 오후 4시, 광나루역에서 마짱님을 만나 함께 한 산행.토요일 새벽까지 비가 많이 내려 오랜만에 아차산에 물 흐르는 소리가 들린다. 물을 보면 그냥 지나치지 못하니 오늘도 온달샘 근처에서 발을 담구고 땀을 식힌 후 대성암 솔숲으로 향했다. 언제나처럼 솔숲 바위로 올라가 자리를 잡은 후 남한산성을 바라보며 한참을 쉬었다가 사모바위를 지나 아차산 3층석탑에서 올라오는 언덕으로 갔다.아차산 정상으로 가니 오늘 시야가 좋아 주변 경치가 ..

과천 국립현대미술관

2024년 7월 23일(화)4호선 지하철을 타고 과천 대공원역에서 내려 4번 출구로 나가 왼쪽으로 조금 걸어 가면 현대미술관 셔틀버스정거장이다. 10시에 출발하는 셔틀버스를 타고 현대미술관 입구인 미술관 삼거리에서 내리니 10시 10분이다. 셔틀버스는 20분 간격으로 있다.'MMCA 기증작품전: 1960년-70년대 구상회화' 작품을 보러 갔지만 함께 진행 중인 건축 전시와 사진 전시도 있길래 같이 둘러보고 나왔다.

아차산

202년 7월 21일 (일)도보 구간: 광나루역 1번 출구 - 아차산 습지원 - 아차산성 - 낙타고개 사거리 - 온달샘 - 대성암 근처 소나무 숲 - 아차산 3층석탑 - 아차산 4보루 - 대성암 바위 - 낙타고개 - 아차산 솔숲 - 체력 단련장  - 광나루역 1번 출구, 걸린 시간: 4시간 오랜 만에 마짱님과 주일 오후 아차산 산행을 했다.아차산 생태공원으로 내려가니 다양한 연꽃들이 예쁘게 피어 있다. 연꽃을 구경하고 산행을 시작했다. 오랜 만에 산행을 하는데다 날씨가 습해서 발이 무거웠다. 온달샘 근처로 가니 물이 많다. 무조건 신발을 바위에 앉아 물에 발을 담구고 있으니 더위가 식힌다. 요즈음 계속 비가 와서 그런지 아차산 계곡마다 물이 풍부했다. 날씨가 더워 계곡에서 발도 담구고 쉬엄쉬엄 걷다보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