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여행

태국 파템 국립공원

hadamhalmi 2008. 5. 3. 22:21

 

 

우본에서 한 시간 가량 차를 타고 메콩강 쪽으로 가면 있는 파템 국립공원

(http://www.dnp.go.th/parkreserve/asp/style1/default.asp?npid=19&lg=2). 

이곳의 입장료는 태국인은 20바트, 가이드는 공짜인데 외국인은 200바트(6,000원 정도)나 내야 한다. 

우본에서 타이 전신 마사지 두 시간 받는 가격이 250 바트인데 외국인 입장료가 너무 비싸다.  

 

 

 버섯 모양의 돌 기둥은 모래가 굳어져 생긴 것.

 

  

 바위들이 쩍쩍 갈라져 있어 뛰어서 건너야 한다.

겁 많은 딸 아이는 무서워서 건너지도 못하고 서 있다.

 

 

 

바위 틈새로 뿌리를 내린 나무.

 

  

 

 

 

  

  

소풍 나온 태국 스님들.

 

 

 메콩강이 라오스와 태국의 국경선이다.

 

 건너편은 라오스쪽 절벽. 메콩강을 사이에 두고 두 절벽이 갈라져 있다. 

 

이곳에 오면 꼭 이 분처럼 엎드리게 되는 곳.

와! 절벽 한번 깊다.  

저 밑으로 벽화를 보러 가야 한다.

 

 

벽화 보러 내려 가는 길.

땀을 뻘뻘 흘리며 벽화를 보고 올라 오는데 뚱뚱한 태국 아주머니는 혼자 남편과 이이들을 기다리고 있다.

힘이 들어서 걷기 싫으시다며.... 

 

 

 

 과연 이렇게 큰 바위를 가는 나뭇가지로  떠받칠 수 있을지......

 

  이곳 사람들도 한국과 비슷한 기복 신앙이 있나 보다. 곳곳에 돌탑이 있다.

 

 

 

 

  벽화

 

  어디나 자연을 훼손하는 사람들이 있나 보다. 

 

  

  180m 이상의 높이에 벽화가 그려져 있다.

수천 년이 지난 지금도 비바람을 견뎌낸 그림이 선명하다. 

그 옛날에 사용한 염료 기술은 지금보다 훨신 뛰어났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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