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선동 한옥마을 1

 

5호선 종로 3가역에서 내려 6번 출구로 나와 오른쪽 골목으로 들어 가면 익선동이다.

종로세무서 뒤편에 위치한 한옥마을은 북촌 한옥마을과는 또 다른 풍경이다.

이곳에는 저렴한 식당이 많고 낮은 한옥들이 줄지어 서 있어 우리들이 살던 모습을 되돌아 보기 쉽다. 

 

 

 

이 지역에는 유난히 점집이 많다.

 

 막다른 골목임이 뻔한데도 친절하게 '길없음'이라고 붙여 놓은 안내 표시

 

 내가 어렸을적에는 집집마다 담벼락에 철조망이 쳐져 있는 것을 쉽게 볼 수 있었다.

이 집에는 지나치게 많이 쳐저 있는 걸 보니 이 담을 넘어 밤손님이 많이 들어오나 보다.

 

 문이 열려 있는 집을 가만히 들여다 보니 깔끔하게 정돈 되어 있다.

 

 

  

 

 

 

 

 

 선인장 꽃이 이렇게 화려하다니.....

 

 

'할머니 칼국수 집' 화로터 

평소에는 이곳에서 구수한 칼국수를 끓여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