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화리 외할머니 민박집(064-787-7794) 주인 아주머니와 아저씨는 정이 많으시다.
올레꾼들에게 제주를 조금이라도 더 보여주고 싶어하시는 주인 아저씨의 도움을 받아
새벽 6시부터 1시간 동안 표선 해안가를 둘러 보았다.
민박집.
3일 동안 머무르다 마지막 날 아침 7시 9코스를 향해 떠나며.....
집 입구에 핀 메꽃
이른 아침에 밭일하러 나오신 해녀들.
물질을 안 할때는 돌아가면서 밭일을 해 준단다.
오늘은 해녀 조장의 밭을 매는 날.
엉덩이에는 깔고 앉는 또아리가 붙어 있다.
사진 찍어 주시느라 바쁘신 주인 아저씨
주인 집의 여름철 자연 목욕탕.
한참을 걸어와 바다에 인접해 있는 이곳은 사방이 바위로 둘러 쌓여 있어 안전해 보인다.
주인집 아저씨
바다 낚시꾼들이 버리고 간 낚시밥,
이렇게 좋은 곳이 몰지각한 사람들의 행동 때문에 오염이 되어 마음이 아프다.
거북이 모양 바위
게가 소라 집으로 쏙 들어간다.
민박집 주인 아주머니가 좋아하는 소나무 분재
간단히 요기할 때는 '김밥천국'으로. 떡볶이가 2,500원인데 맛이 있다.
'고향 순대집'에서는 몸국을 먹을 수 있고 하나로 마트에서는 식료품과 생필품을 저녁 늦게까지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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