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 도보 여행

낙안 읍성 - 순천 드라마 촬영장

hadamhalmi 2009. 3. 2. 22:35

 

 

마지막 날.

 

아침 일찍 일어나 민박집 냉장고에서 계란 두 개를 꺼내

계란 후라이를 하고, 당근 그리고 가져 간 원두 커피로 아침을 간단하게 먹었다.

주인 허락없이 계란을 꺼내 먹어 1,000원과 편지를 적어 놓고 읍성을 둘러 보러 나섰다.

 

 

어제 방을 얻어 주신 은행나무집 할머니.

아침 산책길에 또 만났지만 우리를 잘 알아 보지 못하신다.

 

 

 낙안 읍성은 기온이 따뜻해서 벌써 매화가 활짝 폈다.

 

 

 

 

 

 

 

 

 

 

 

 

 

 

 

 

 

 

 

 

 

  

 

 순천역 버스 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시는 할머니들.

 

순천역에서 버스를 타고 드라마 촬영장으로...

 

 

 

 

 

 

 

 봉천동 달동네

 

 

 

 

 

 

  

 

  

드라마 촬영장에서 나와 다시 버스를 타고 순천역으로...

 

순천역 관광 안내소에서 추천해 준 순천역 근처 백반집 '흥덕 식당'.

음식 값은 6,000원.

반찬도 깔끔하고 조기 찌개도 아주 맛있다.

 

 순천역 앞에서 장기를 두며 여가를 즐기시는 할아버지들.

 

3시 40분 무궁화호 기차를 타고 서울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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