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보 여행

홍제동 개미마을-인왕산-부암동 주민센터

hadamhalmi 2009. 8. 4. 21:06

 

 휴가 둘째날.

오늘은 홍제동 개미 마을로 향했다.

3호선 홍제역 2번 출구로 나와 마을버스 타는 곳에서 07번을 타고 종점에 내리면 개미마을이다. 

개미 마을은 인왕산 바로 밑에 있는데 이곳에서 만나 본 사람들은 모두 친절하다.



도보 구간: 홍제동 개미 마을 -  약수터 - 인왕산 정상 - 창의문 - 부암동 주민센터 

걸린 시간: 3시간

  

 

 

 

 

 

 

 

 

 

 

  

 능소화

 

 이 집에 들어 가는 입구에는 채송화가 곱게 피어 있고 주위가 온통 꽃밭이다.

 

 

  

 

  

 

 

 

 

 

 

 

약수터 올라 가는 길은 공사 중.

 

 

 홍심 약수터.

물을 뜨러 오신 할머니.

이곳 물이 제일 좋다며 매일 물을 길러 오신단다.

생수병에 물을 담던 할머니는 더운데 물맛 좋은 약수물을 마시라며 바가지에 물을 떠 주시며

흐르는 물에 씻고 올라 가라신다.

말씀대로 수건과 모자를 찬물에 적셔 몸을 시원하게 만들고 인사를 드린 후 인왕산 정상을 향해 출발.

올라 가면서 생각해 보니 물맛은 시원하고 좋은데 수질 검사표는 못 보았다.

 

 

 

 

 

 인왕산에서 내려다 본 개미 마을.

 

 북악산의 서울 성곽은 무척 가파르다.

 

 

 

 

 

 인왕산과 안산

 

어린 아이 두 명이 있는 한 가족이 더위를 피해 시원한 그늘에서 쉬고 있다.

 

 

기차바위 능선 

 

 

 

 

 

 

 

 

 

 인왕산 정상, 삿갓바위

 

 

 

 

 

 창의문으로 내려 가는 길

 

 

 

 부암동 주민센터로 내려 가다 길이 잘 보이지 않아 다시 창의문 방향으로 내려 가려고 올라감.

 

 

 

 

 

 

 

 

창의문을 지나 부암동 주민센터 앞에서 버스를 타고 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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