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 도보 여행

강화 도감산 숲길

hadamhalmi 2010. 8. 2. 00:25

 

도보 구간: 강화 터미널 - 동락천 징검다리 - 논둑길 - 고식이길 - 강화 인삼 스파 랜드 - 약수터 - 금월리 방면 - 선원사지선원사 연꽃지 - 선원마을 숲길 - 강화터미널, 10Km

걸린 시간: 5시간 30

 

 

아도행과 함께 걸은 선원사 연꽃 숲길

 

 

 

 

 동락천 징검다리를 건너고.
 논에 나는 다년생 잡초인데 의외로 꽃은 예쁘다.
 웬 파리가 벌보다도 크다.

 

 이곳에서 왼쪽으로 가면 강화 나들길이지만 우리는 오른쪽 길로.

 

 

선원사지
 풀밭에는 온통 방아깨비가 뛰어 다닌다.
 밥상이 차려지는 동안 주지 스님에게 연에 대한 강좌를 듣는 중.
선원사 연밥은 7,000원인데 양이 너무 많다.
아직도 개구리가 안 된 올챙이가 있다니.
 마을 주민들이  숲에서 개고기를 끓여 먹으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젓국 갈비

지난 번 강화 도보여행 때 먹지 못한 '할머니집'의 젓국 갈비를 이번에는 순례자 님이 이틀 전에 예약을 해 주신 덕분에 먹을 수 있었다.

 

할머니가 직접 만드신 두부로 만든 두부 전골인 젓국 갈비는 들어 간 것이 특별하지도 않은데 매콤한 것이 그 맛이 특이하다. (들어간 재료: 두부, 새우젓, 돼지고기, 감자양파청양고추, , 마늘젓국갈비는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있고 건강식이다우리가 맛있게 먹고 있으니 만들어 놓으신 뜨끈뜨끈한 순두부를 한 냄비 가져다 주신다.

 

'강화도 도보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니산  (0) 2011.10.29
도감산 숲길  (0) 2011.07.23
강화 문화 탐방과 토성 걷기  (0) 2010.04.19
강화읍 옛토성따라 오솔길 행보  (0) 2009.11.08
판화 드로잉 -강화심도기행  (0) 2009.0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