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산성을 지나는데 심도 기행의 화가 한 분이 도보 안내자를 부르신다. 두 분이 잘 아시는 사이라 판화 찍는 것을 보여 주고 나중에 하나씩 선물로 주시겠다고 제안을 하신다. 가던 길을 되돌아서 오늘 행사를 위해 강화 산성 입구에 펼쳐 놓으신 작업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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