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덕궁 - 어제와 오늘 어제는 월요일이다. 월요일에는 관람이 없는 날이라 사람의 흔적을 느낄 수없는 창덕궁이지만 어제 아침 창덕궁에 비친 따스한 햇살로 눈이 아직 남아 있는 창덕궁이 봄날처럼 유난히 따스해 보인다. 오늘 오후 2시 경부터 눈발이 날리더니 갑자기 앞이 안보이게 많이 내린다. 눈이 이렇.. 궁 2011.01.11
창덕궁 - 단봉문 단봉문은 창덕궁의 돈화문 왼쪽에 있는 문이다. 조정 신하들이 드나들었다는 단봉문. 그런데 지금 이 문은 너무 초라하다. 창덕궁이 세계문화유산에 등록되었다고 돈화문 주변은 깔끔하게 관리를 하고 있지만 이 문은 그렇지 않다. 문 고리가 떨어져 방치된 지가 일주일도 넘었지만 아무도 관심이 없.. 궁 2010.02.05
운무에 쌓인 창덕궁 연초에 내린 100년만의 폭설과 계속되는 추위로 내린 눈이 녹지 않고 하얗게 덮여 있던 창덕궁이 어제 밤부터 내린 비와 온도차 때문인지 오늘 아침에는 환상적인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사무실에서 바라 본 종묘 궁 2010.01.20
2010년 1월 4일 - 종묘-창경궁 점심 시간에 밖으로 나가 주변 풍경을 사진기에 담았지만 창문으로 보이는 종묘의 풍경을 보니 못내 아쉽다. 이런 폭설에 종묘를 그냥 지나치는 것이 못내 아쉬워 다시 한 번 회사 동료들과 종묘로 향했다. 먹이가 있는지 새들이 눈밭에 모여 있다. 정전 창경궁으로 들어서니 아저씨들이 .. 궁 2010.01.04
창덕궁 2 부용지 말로만 듣던 생강 나무꽃을 옥류천 가는 길에서 처음 보았다. 이름처럼 꽃에서 생강 냄새가 난다. 임금님이 땅을 밟지 않도록 만들었다는데 돌 모양대로 걸으니 영락없이 팔자 걸음이다. 궁 2009.0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