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6월 8일(토) 도보 구간: Beaumont - Cold du Mont-Sion - Charly -La Motte - Chaumont, 24.8 Km (실제 걸은 거리 30 Km) 걸린 시간: 7.5 시간 오늘도 새벽 4시에 잠이 깼다. 지붕에 난 창으로 하늘을 보니 바람이 많이 불고 있고 아직 주위는 컴컴하다. 코를 골며 자는 사람이 있었지만 참을 수 있을 정도의 작은 소리라 다시 눈을 붙인 후 6시에 일어났다. 배낭을 챙겨 놓고 아래층으로 내려 가니 도미니크(Dominik)와 홀가(Holga)가 커피도 끓여 놓고 아침상을 준비하고 있다. 오늘 아침 식사는 어제 저녁보다 훨씬 좋다. 빵은 덜 딱딱해서 먹을만 했고 요구르트, 우유, 커피, 치즈, 쨈과 마가린을 식탁에 차려 놓았다. 오늘은 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