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여행

발리 레기안

hadamhalmi 2008. 5. 5. 00:15

 

회사 일로 간 발리 레기안.


주로 아침과 저녁에만 시간이 있고 

하루 종일 호텔에서 워크숍에 참석하느라 조금 지루한 일정이었지만

그 유명한 꾸따 비치는 원없이 걸었다. 

참고로 한국과 발리의 시차는 두 시간이다.

 

 

 

 내가 묶었던 발리 파드마 호텔.

2002년 꾸따에서 발생한 디스코텍 테러 폭발 사고 때문인지

이 호텔을 통과하는 모든 차량과 사람들은 점검 대상이다.

 

 

 발리 어디서나 이런 체크 무늬의 천(하양+검정 또는 빨강+검정)을 두른 조각상을 볼 수 있다.

힌두신을 보호하는 이 조각상들이 두른 천은 악령들을 대적하기 위한 것이란다.

 

 

 

 

 

 

 

 

 

 

 

 

 한낮의 레기안 해변.

떠나는 날 처음으로  한낮의 해변 풍경을 둘러 보았다.

 

  야자수 나무에 자연스럽게 만들어진 그림. 

이런 그림이 독특하면 사람들은 이것들도 숭배한단다.

 

 발리의 주된 교통 수단인 오토바이.

호텔에 근무하는 사람들이 세워 둔 것들로 이들이 다니는 입구는 따로 나 있다.

 

 건물 수리 중인 일꾼들.

대나무로 만든 작업대는 환경 친화적 삶을 실천하는 모습이다.

 

 

  거리를 청소하려는 간절함이 보이지만 꽂혀 있는 빗자루로 과연 잘 될지........

 

 어떻게 일이 진행될지 어설퍼 보이지만 일하는 이들은 진지하다.

 

 

   

 발리에서 어디서나 볼 수 있는 제례 의식.

 

 

 

 

한낮의 골목.

사람들은 골목에서도 오토바이를 타고 다녀 걷는 사람들을 만나기가 쉽지 않다.

 

양재 꽃 시장에서 세 뿌리에 10만 원 주고 산 '파비안'이

이곳에는 골목길 가로수로 쓰이고 있어 반갑기도 하고 놀라웠다. 

 

  

  

 떠나는 날 아침에 둘러 본  레기안 지역의 상점에서

 

 

 

 

 

 

 

 

  

 

 

 골목길을 예쁘게 단장한 동네.

왼쪽에 보이는 작은 집 같은 것이 물 저장 탱크란다. 

 

  

 

  

  

 

 

 

 

 발리에는 힌두교가 주민의 95%를 차지하지만 불상을 보는 것이 어렵지 않다.

 

 

선물 가게 주인의 딸.

사진 찍히는 걸 몹시 싫어하는 눈치다.

옆에서 아빠가 예쁜 모습을 지으라고 아무리 얘기를 해도 관심 밖이다. 

 

 

 

 

 

 

 

'해외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발리 레기안 재래 시장에서  (0) 2008.05.05
발리 레기안-꾸따 해변 풍경  (0) 2008.05.05
우본에서 만난 꽃들  (0) 2008.05.04
우본 랏차타니 3 (태국)  (0) 2008.05.03
우본 랏차타니 2 (태국)  (0) 2008.0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