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여행

바투 동굴 사원

hadamhalmi 2009. 10. 17. 22:05

 

 

 4일간의 회의가 끝나고 오늘 밤에는 한국으로 돌아가야 한다.

어젯밤 일찍 오늘 떠날 준비를 다 마쳤다.

 아침 7시 반에 호텔에서 체크 아웃을 한 후 짐을 맡겨 놓고

혼자 반 나절의 바투 동굴 투어에 나섰다. 

 

 

 우리나라 전철역에서도 김밥을 팔듯이 이곳에서도 먹을 음식을 팔고 있다.

그런데 어린 아이가 팔고 있어 마음이 아프다.

 

 9시 30분에 마지드 자멕 역에서 내려 방콕은행으로 가는 길에 만난 광경.

직장인들은 음식을 사느라 바쁘다.

 

 

 만화 가게 같은데 이른 아침에도 손님이 있다니...

 

 

 

 월요일 아침에 보아 둔 방콕 은행 앞에서 바투 동굴로 출발하는 11번 버스.

 

 버스를 타고 조금 있으니 차장이 버스비를 받으러 온다.

바투 동굴까지는 약 40분이 걸리는데 차비는 달랑 2.50 RM이다.

 

 바투 동굴 힌두교 사원

 

  힌두교 사원으로 227개의 계단을 오르면 큰 동굴 안에 사원이 있다.

 

 

 

 

 

 

 

 

 

 

 석회암 동굴 사원 입구

 

 

 

 

 

 

 

 

 

 

 

 

 

 

 

 동굴 사원에서 나와 왼쪽으로 가면 버스 정류장이 나온다.

길가에 노점상들이 즐비해서 버스 정류장 찾기가 쉽지 않다.

 

 

 돌아 오는 길에 버스 차장을 감시하려는지 갑자기 웬 남자가 타서

버스 승객들의 차표를 한장 한장 검사 한 후 다음 정거장에서 내린다.

염려했던 것과 달리 가고 오는 길이 하나도 안 막혀

다행히 계획보다 일찍 KL 시내로 돌아 올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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