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 자유여행 4

 

오늘은 박물관 패스가 종료 되는 날이니

부지런히 다녀야 할 것 같아

시간을 절약하기 위해

박물관 섬에서 멀리 떨어진

샤를로텐부르그 궁(Schloss Scharlottenburg)

건너편에 있는

베르그루엔 미술관에 가서 피카소 그림을 보기로... 

 

미술관이 11시에 문을 여니

아침 일찍 숙소를 나서

어제 하케쉐 회페에 가려고 S반을 타고 가다

지나친 그래피티를 보기 위해

Savignyplatz 역으로...

 

자유 여행 일정: Savignyplatz 역 - 베르구루엔 미술관 -

잠믈룽 스카프-게르스텐베르그 - 사진 박물관 - 마리엔 교회 -

하우스 슈바르첸베르그 - 터키 시장 - 숙소 - 테러의 토포그래피 박물관

 

 

 

 

 

 

그래피티를 본 후

 Zoologischer Garten 역에서 M45 번 버스를 타고

Schloss Scharlottenburg 정류장에서 하차.

 

베르그루엔 미술관에는

오늘 나이 지긋하신 할머니 할아버지 손님이 많다.

알고 보니 아카데미 회원들인데

이분들 때문에 오디오 가이드 대여가 안 된단다.

 

 

 

 

 

 

 

 

 

 

 

 

 

 

베르그루엔 미술관을 나와 길 건너 Sammlung Scarf-Gerstenberg으로.

 

 

 

 

 

 

 

 

 

미술관을 나와 Zoologischer Garten 역 앞에 있는

헬무트 뉴튼의 사진 박물관으로. 

 

 

200번 버스를 타고 마리엔 교회 앞에서 내려

 마리엔 교회에 있는 '죽음의 댄스' 벽화를 보고

하케쉐 회페 옆에 있는 하우스 슈바르첸베르크로...

 

 

 

 

 

 

 

 

 

 

 

 

 

 

호랑이 그림 있는 곳이 엘리베이터.

 

 

 

 

 

 

 

 

 

 

 

 

 

 

 

 

Kottbuscher Tor에서 내려  Kottbuscher Strasse를 따라 5분 정도 걸어 가

다리를 건너면 왼쪽 운하 강변에 터키 시장이 있다.

터키 시장은 화요일과 금요일 아침 10시부터 저녁 6시까지 이틀간 열린다,

역시 시장은 생동감이 넘친다.

 

 

 

 

 

 

 

 

 

 

 

 

 

 

 

 

 

 

 

터키 시장을 둘러 본 후 숙소로 가서 오후 휴식을 취한 후

저녁 6시 경 숙소 근처에 있는

테러의 토포그래피 박물관을 보러 나가는데

 갑자기 비가 내린다.

 

귀찮기도 했지만 그냥 지나치기는 아쉬워

우산을 쓰고 걸어 가니

야외 전시장은 비가 와도 비를 맞지 않고 관람할 수 있도록

투명 유리로 지붕이 씌워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