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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나루역 - 아차산성 - 고구려 대장간 마을 - 구리시 코스모스축제장

도보 구간: 광나루 1번 출구 – 아차산성 – 고구려 대장간 마을 -구리시 코스모스축제장 - 토평 IC, 주유소 버스정류장 광나루역 1번 출구로 나와 아차산 입구로 걸어 올라가 솔나무 숲으로 들어서니 숲속 공기가 선선하고 상쾌한 것이 조금 전 도로를 걷던 것과는 확연히 다르다. 또한 숲가에는 쑥부쟁이가 여기 저기 피어 있어 가을임을 느끼게 해 준다. 가을 햇살을 즐기며 우리의 목적지인 구리시 코스모스 축제장으로.

흘림골-주전골

도보 구간: 흘림골-여심폭포 - 등선대- 등선폭포 -십이지 폭포 - 용소 폭포 - 성곡사 - 오색 약수터, 약 6.3Km 걸린 시간: 4시간 승우여행사를 통해 친구와 함께 다녀 온 남설악 트레킹. 7:30분에 잠실 출발이라 부지런히 준비하고 집을 나가다 시간을 보니 7:28분이다. 7:30분까지 가야 한다며 준비를 했는데 이게 무슨 일인가? 처음엔 핸드폰 시계가 고장난 줄 알았다. 정신없이 아파트로 들어 오는 택시를 타고 가니 다행히 5분 지각이다. 세상에 이런 일이 나에게 생기다니. 오늘은 딱 걷기 좋은 가을 날씨다. 처음 흘림골 입구에서 등선대까지 가는 길이 조금 힘들지만 이곳을 지나니 내리막길이고 경치가 정말 좋다. 이제 서서히 단풍이 들려고 하는지 나뭇잎 색이 예전 같이 푸르지 않다. 산을 즐기면..

명동역 - 남산공원길 - 반얀트리 호텔 - 동대 입구역

도보 구간: 명동역 3번 출구 – 남산북측 산책로 – 국립극장 - 반얀트리호텔 - 장충 체육관 - 동대입구역 대학 동창들과 걸은 남산공원길. 점심 먹은 후 남산을 걸을 계획이라고 미리 알리긴 했지만 일기예보에서는 오늘 비가 온다고 했는데도 다들 걸을 준비를 하고 나타나 조금 놀랐다. 명동역 3번 출구에서 만나 '남산골 산채집'에서 점심을 먹은 후 남산북측 산책로를 거쳐 동대 입구역까지 걸었다. 시원한 팥빙수와 옛날 빵을 먹으며 못다한 수다를 떨기 위해 '태극당'으로 들어 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