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천교 - 한강 고수부지(잠실) 작년 11월 17일 지리산 둘레길에서 다리를 다친 후 무리하면 안 된다는 말에 꼼짝않고 있었더니 몸이 점점 굳어지고 있다. 아직 발목이 완전히 낫지는 않았지만 이제는 조금씩 움직여야 할 것 같아 오늘은 조금 오래 걸을 준비를 하고 집을 나섰다. 날은 잔뜩 흐렸지만 이런 날씨가 걷기에.. 서울 도보 여행 2010.01.30
한옥 보수 현장 1 회사 사무실이 있는 운니동은 한옥 보전 지역은 아니지만 한옥이 제법 많이 남아 있다. 지난 금요일 오후 창밖을 내다보니 회사 근처의 한옥 지붕 위에서 아저씨들이 기와를 걷어 낸 후 지붕 위의 진흙을 제거하느라 바쁘시다. 잠깐 일을 한 후 일하는 모습을 찍으려고 보니 벌써 작업이 끝나고 앙상한.. 한옥 2010.01.20
운무에 쌓인 창덕궁 연초에 내린 100년만의 폭설과 계속되는 추위로 내린 눈이 녹지 않고 하얗게 덮여 있던 창덕궁이 어제 밤부터 내린 비와 온도차 때문인지 오늘 아침에는 환상적인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사무실에서 바라 본 종묘 궁 2010.01.20
2010년 1월 5일 점심 시간 가회동 주민센터를 다녀 오는 길에 만난 풍경들. 가회동 동사무소의 제설 장비 중앙고등학교로 내려 가는 길은 빙판이다. 한 아주머니가 목욕탕에 가려고 조심조심 내려 가고 있다. 까치집은 100년 만의 폭설에도 끄덕 않고 잘 살아 남았다. 사진으로 보는 세상 2010.01.05
2010년 1월 4일 - 종묘-창경궁 점심 시간에 밖으로 나가 주변 풍경을 사진기에 담았지만 창문으로 보이는 종묘의 풍경을 보니 못내 아쉽다. 이런 폭설에 종묘를 그냥 지나치는 것이 못내 아쉬워 다시 한 번 회사 동료들과 종묘로 향했다. 먹이가 있는지 새들이 눈밭에 모여 있다. 정전 창경궁으로 들어서니 아저씨들이 .. 궁 2010.01.04
2010년 1월 4일 - 거리 풍경 아침에 집을 나서는데 밖에 눈이 감당 못할 정도로 쌓여 있다. 다시 집으로 돌아가 등산화로 갈아 신고 출근. 오늘은 지하철도 자주 선다. 결국 10분 정도 늦게 회사에 도착해 밖을 보니 종묘와 창덕궁이 환상적이다. 15층으로 올라가 창덕궁을 찍으려고 하니 눈이 얼마나 오는지 모든게 흐.. 사진으로 보는 세상 2010.01.04
선릉 오늘은 대학 동창을 만나는 날이다. 점심 먹고 선릉을 산책할 계획이라고 미리 친구들에게 알렸지만 아침부터 한 친구가 눈 내리는 추운 날씨에 친구들이 따라 나서겠냐고 걱정스러운 목소리로 전화를 했다. 싫다면 나라도 혼자 걸을 생각으로 준비를 하고 약속 장소로 나갔더니 다들 잘.. 서울 도보 여행 2010.0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