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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문화 탐방과 토성 걷기

도보 구간: 강화터미널 - 할머니집 - 1928주택 - 댕댕이 고개 - 동관제묘 - 강화 중앙 교회 - 중앙시장 - 강화중앙교회 -향나무 우물 - 서문 - 강화 고교 - 국화저수지 - 국화길- 북문 - 대산리 - 충신 황선신 사당 - 토성 - 주님의 교회 - 농로 - 예닮 -갑곶 -강화대교 - 문수산성 입구 걸린 시간: 7시간 순례자님의 안내로 둘러 본 강화 문화 탐방과 강화 토성 걷기 오늘은 잔뜩 날씨가 흐렸다. 서울을 벗어나 고촌 근처에 들어서니 갑자기 차가 꽉 막혀 움직일줄 모른다. 10시에 강화터미널에서 순례자님과 만나기로 해서 넉넉하게 집을 나왔는데도 차가 막히니 대책이 없다. 순례자님께 조금 늦을 것 같다고 말씀을 드리고 나니 갑자기 차가 잘 빠진다. 김포에 들어서니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강..

강촌 당림리 임도

도보 구간: 당림 1리 마을 - 당림 1리 버스 종점에 있는 춘천예현병원 옆길 - 채종원 - 덕두원 2리, 24km 걸은 시간: 8시간 아도행과 함께 한 도보 여행. 갈 때는 아도행 버스를 타고 갔으나 올 때는 뒤풀이에 참석을 안 하고 오느라 강촌역에서 기차를 타고 청량리 역으로 돌아왔다. 기차표가 없어 입석을 끊었지만 다행히 빈자리가 있어 큰 불편함 없었다. 당림1리 마을 입구에서 내리니 한 아주머니가 집 옆에 난 취나물의 새싹을 자르고 있다. 상추쌈 싸 먹을 때 같이 먹으려고 하신단다. 우리가 당림 임도를 걸으려고 한다니 깜짝 놀라신다. 그때 알아 봤어야 하는건데. 누가 24km를 걸을 줄 알았나?

용문 산음 임도

2010년 4월 15일 도보 거리: 산음 임도길, 21km 걸린 시간: 5시간 45분 아도행과 함께 간 산음 임도. 월요일 아침에 다쳐서 금이 간 새끼 발가락을 테스트도 할겸 약간 무리해서 도보 여행에 나섰지만 다행히 21km를 무사히 잘 걸었다. 산음 1리 노인회관 앞에 차를 세우고 출발했다. 일기예보와는 달리 날씨도, 임도도 걷기에 딱 좋은 하루였다. 도보를 마친 후 아신에 있는 옥천 원조냉면집에서 낯선 냉면과 완자를 먹은 후 서울로. 산음교를 건너 산음펜션으로 올라가야 하는데 사유지인줄 알고 옆길로 올라가 다시 내려와야 했다. 산음펜션 잔디밭 식탁에 앉아 따뜻한 햇살을 받으며 점심을 먹었다. 임도를 내려와서 오른쪽 도로를 따라 걸어 가면 산음2리(고가수 마을)이고 계속 걸어 가면 산음 1리가 나온다..

아리수길: 임내교 - 아우라지역

도보 구간: 1. 임내교- 가랭이교 - 구미정 - 사울기교, 5.5 km 2. 반천대교 - 어전동 마을 입구, 1.8 km 3. 여랑 주차장 - 레일바이크 철도- 아우라지 - 아우라지역, 1.3 km, 총 8.6 km (사울기교-반천대교, 어전동 마을 입구-여랑 주차장 구간(13.4km)은 여행사 버스로 이동) 대학 동창들과 걸은 아리수(한강)길 오늘부터 산불 방지를 위해 논두렁과 밭두렁에 불을 내면 벌금이 부과되기 시작하였고 입산이 금지 되었다. 원래 첫 구간은 산을 넘어 걸으려던 계획이었으나 아쉽게도 뼝대를 따라 걷는 것으로 변경되었지만 이 길도 참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