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 레기안 재래 시장에서 일주일간의 워크숍을 마치고 오늘은 돌아 가는 날이다. 호텔 식당에서 아침을 먹고 있는데 회사 동료들이 발리 재래 시장에 갈 계획이란다. 마침 인도네시아 사무소 직원이 안내를 한다기에 따라 나섰다. 매일 아침 7-9시에 열리는 재래 시장 바나나가 열리고 끝에 달리는 순. 바나나 말고 이것이 어떻.. 해외 여행 2008.05.05
발리 레기안-꾸따 해변 풍경 날씨가 더우니 해변은 아침 일찍부터 북적거린다. 아침 산책하는 사람들, 서핑하러 나온 사람들, 아침 운동 하는 사람들, 물고기 잡는 사람들, 물건 파는 사람, 주인 따라 나온 개, 주인 없는 개 그리고 게 등등. 서핑을 하려면 준비 운동도 철저하게 해야 하나보다. 가끔씩 어려운 서핑 동작을 연습하는.. 해외 여행 2008.05.05
발리 레기안 회사 일로 간 발리 레기안. 주로 아침과 저녁에만 시간이 있고 하루 종일 호텔에서 워크숍에 참석하느라 조금 지루한 일정이었지만 그 유명한 꾸따 비치는 원없이 걸었다. 참고로 한국과 발리의 시차는 두 시간이다. 내가 묶었던 발리 파드마 호텔. 2002년 꾸따에서 발생한 디스코텍 테러 .. 해외 여행 2008.05.05
우본에서 만난 꽃들 발리와 태국은 기후가 비슷한데도 우본에서 내가 만난 꽃의 종류가 많이 달랐다. 우본에 도착한 첫날 아침 절에서 운영하는 식당에서 밥 먹고 나오다 마주친 꽃. 이 꽃 앞에 있던 개미집을 잘못 밟아 왼발이 빨간 개미들의 공격을 받았다. 바로 옆에 식당의 뜰을 청소하던 할아버지가 계셨는데 내가 개.. 해외 여행 2008.05.04
우본 랏차타니 3 (태국) 우본에는 다양한 교통 수단이 있다. 하지만 저녁 6시면 대중 교통 수단이 끊기므로 서둘러야 한다. 인력거 가장 대중적인 오토바이. 세 명이 탄 걸 보고 놀라니 네 명도 탄단다. 앞의 초록색은 똑딱이고 뒤의 파란 차는 10번 버스. 버스 정류장이 일정치 않고 어디서나 벨을 누르면 내릴 수 .. 해외 여행 2008.05.03
우본 랏차타니 2 (태국)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낮 12시경에 자전거 여행에 나서 방문한 절. 반바지에 민소매를 입고 두 시간 동안 자전거 여행을 하고 돌아오니 따가운 햇살에 노출된 팔과 다리가 벌겋다. 시멘트로 만든 배의 크기가 어마어마하다. 뱀의 비늘의 번쩍거림과 뱀의 머리를 이용한 건축 양식도 특.. 해외 여행 2008.05.03
태국 파템 국립공원 우본에서 한 시간 가량 차를 타고 메콩강 쪽으로 가면 있는 파템 국립공원 (http://www.dnp.go.th/parkreserve/asp/style1/default.asp?npid=19&lg=2). 이곳의 입장료는 태국인은 20바트, 가이드는 공짜인데 외국인은 200바트(6,000원 정도)나 내야 한다. 우본에서 타이 전신 마사지 두 시간 받는 가격이 250 바트인데 외국인 입장료가 너무 비싸다. 버섯 모양의 돌 기둥은 모래가 굳어져 생긴 것. 바위들이 쩍쩍 갈라져 있어 뛰어서 건너야 한다. 겁 많은 딸 아이는 무서워서 건너지도 못하고 서 있다. 바위 틈새로 뿌리를 내린 나무. 소풍 나온 태국 스님들. 메콩강이 라오스와 태국의 국경선이다. 건너편은 라오스쪽 절벽. 메콩강을 사이에 두고 두 절벽이 갈라.. 해외 여행 2008.0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