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사는 세상

개선문 전망대에서 내려와 파리 시립근대미술관에서 그림을 구경하고 세느강을 건너 파리의 상징인 에펠탑으로. 에펠탑에서 다시 생제르맹역을 향해 도보 여행.

까미노를 마치고 한달 후 다시 찾은 파리. 하늘은 잔뜩 흐려 있고 간간히 빗방울이 떨어지는 날씨다. 도보 구간: 라파예뜨 역 - 오페라역 - 샹젤리제 거리 - 개선문 - 파리 시립근대미술관 - 생제르맹 데스프레스 거리- 생쉴피스 교회 - Pierner Herme 마카롱 가게 -생제르맹 데스 프레스 역, 7시..

산티아고 순례길 도보여행하러 가던 중 잠깐 들른 파리.

11월 12일 오후 4시 40분. 드디어 공식적인 일정이 다 끝났다. 자유로운 마음으로 택시를 타고 'M 50 아트 갤러리' 지역으로 갔지만 너무 늦어 한 시간도 둘러 보지 못해 아쉬웠다. 근사한 식당이 있는 곳으로 가자는 프랑스 교환 학생의 제안에 따라 택시를 타고 간 곳은 '신천지'이다. 건물이..

11월 8일부터 13일까지 회사 일로 간 상하이. 다른 때와 달리 이번 여행은 시간이 없어 아무런 정보도 없이 상하이로 갔다. 호텔에서 얻은 지도 한 장과 회사 저녁 회식 자리에서 알게 된 독일 사람이 준 독일어 상하이 가이드 북으로 엉성하게 계획을 짜서 다녔지만 되돌아 보니 많이도 다녔다. 11월 8일 내가 묶은 곳은 상하이의 쇼핑 중심거리인 난징서로에 있는 만다린 호텔이다. 이곳은 버스(2 위안)나 지하철(3 위안) 연결이 좋다. 물론 택시를 타면 12-15 위안 정도 나와서 주변을 둘러 보기에도 큰 불편은 없다. 서울에서 10시 25분 비행기를 탔지만 비행기 출발이 늦어져 상하이 푸동 공항에서 짐을 찾아 나오니 오후 1시다. 공항에서 택시로 만다린 호텔에 도착하니 벌써 오후 2시가 넘었다(택시비: ..

호텔로 돌아가 간단하게 점심을 먹고 휴식을 취한 후 체크 아웃을 하고 나서 호텔에 짐을 맡긴 후 다시 하노이 구시가로... 걸은 구간: Silk Path 호텔 - 롱쑤안 시장 - 박마 사원 - 동하문 - 마마이 87번지 - 호엔키엠 호수 - 중앙우체국 - Silk Path 호텔, 약 4시간 택시보다 싼 이동 수단인 오토바..

오늘 저녁 23:25분 비행기로 한국으로 돌아 가니 하루 종일 하노이 시내를 돌아 볼 계획이었는데 아침부터 비가 너무 많이 내린다. 호텔은 오후 두 시까지 check out 하면 된다니 호텔에서 큰 우산을 빌려 쓰고 호치민 묘소로 향했다. 걸은 구간: Silk Path 호텔 - 깃발탑 - 레닌 공원 -호치민 묘소..

오전에 베트남 의류 회사 "May 10"으로 견학을 다녀 오느라 차를 타고 가며 본 하노이 풍경. 저녁에는 호안끼엠 호수 근처에 있는 인형극장에서 수상 인형극을 보고 하루 일정을 마침. 베트남 역사 박물관 건물 옥상에는 집집마다 물탱크가 있다. 롱비엔 다리를 건너며 본 홍강 'May 10' 의류 회사 생산 실..

군 부대를 지키고 서 있는 군인이 오른쪽의 비교적 좋은 인도로는 일반인이 걸어 가면 안 된다고 해서 왼쪽길로 걸어가야 했다. 군 부대를 둘러 싸고 있는 인도는 누구를 위한 것인지.... 주민을 위한 안내문을 써 놓은 칠판. 레닌 공원 회의를 끝내고 걸어서 호텔로 돌아 오다 마주친 풍경. 오늘 아침과..

Silk Path 호텔 앞 갤럭시 호텔 근처의 하노이 급수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