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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화산

도보 구간: 칼빈대학교 운동장 - 평화의 쉼터 - 법화산 정상(383.2m) - 도태굴 고개 - 법화산 둘레길 - 칼빈대학교 운동장, 10Km 걸린 시간: 2시간 40분 오늘은 현충일이다. 아침 8시 50분에 판교역에서 친구차를 타고 칼빈대학교 운동장에 도착하니 9시 10분이다. 오늘은 맑고 선선해서 걷기 좋은 날씨다. 칼빈대학교 운동장을 지나 법화산 정상으로 가려고 숲길에 들어서니 공기도 상쾌하고 갑자기 서늘한 게 기온차가 느껴진다. 칼빈대학교에서 정상으로 가는 길은 처음부터 오르막길이고 가팔라서 10분 정도 땀을 흘리며 계단을 올라가야 한다. 하지만 경찰대학 갈림길이 있는 삼거리까지 산길을 올라가서 능선을 타게 되면 오르막과 내리막 길이 적당하게 섞여 있어 정상까지 가는 것이 그리 힘들지 않다. 칼빈..

서해랑길 95코스: 선학역 - 자유공원 입구

2023년 5월 29일(월) 도보 구간: 선학역 3번 출구 - 문학산 정상(217m) - 삼호현 - 백제사신길 벽화거리 - 송도 시장 - 옥련 시장 - 능허대 공원 - 남향근린공원 - 숭의역 - 신포역 - 차이나 타운 - 송월동 동화마을 - 자유공원 입구, 17Km 걸린 시간: 5시간 반 오늘은 올해부터 적용되는 부처님 오신날 대체 공휴일이다. 지난 토요일부터 내리던 비가 오늘 아침엔 다행히 그쳤다. 선학역 3번 출구로 나오니 바로 서해랑길 안내판이 서있다. 오늘은 정방향으로 걸으니 오렌지색 화살표를 보고 걸어야 하는데 아쉽게도 안내 표시판에는 정방향과 역방향의 화살표시가 반대로 붙어 있다. 미리 두리누비에서 지도를 보았기에 잘못된 화살표시를 무시하고 95코스를 정방향으로 걷기 시작했다. 10분 정도 걸..

서해랑길 2023.05.29

의암호 둘레길: 의암댐 버스 정거장 - 춘천역

2023년 5월 13일(토) 도보 구간: 의암댐 버스 정거장 - 의암호 인어상 - 김유정 문인비 - 의암호 스카이워크 - 킹카누 나루터 - 송암스포츠타운 - 춘천 삼악산 호수케이블카 - 봉황대 - 춘천 MBC - 의암공원 - 공지천 호텔 - 춘천명물닭갈비 - 공지천교 - 에디오피아참전 기념관 - 보트장 - 리버레인 카페 - 춘천역, 10 Km 걸린 시간: 4시간 잠실역 5번 출구에서 나와 버스정거장 방향으로 걸어가면 공항버스 정거장 바로 전에 춘천가는 시외버스 정거장이 있다. 여기서 친구와 함께 8시 20분 버스를 타고 강촌역 앞 버스정거장에 내리니 9시 40분이다. 운좋게 지나가는 택시를 잡아 타고 기사님에게 의암호 둘레길을 걸으러 간다고 하니 의암댐 버스 정거장에 내려 주신다. (택시비는 8,000원..

서해랑길 96코스: 인천 자유공원 - 대우하나 아파트 버스정류장

2023년 5월 6일(토) 도보 구간: 자유공원 - 청년 백범 김구 역사거리 - 신포 국제시장 - 답동 성당 - 배다리 책방골목 - 창영초등학교 - 인천 세무서 - 송림 오거리 - 가구단지 사거리 - 봉수대길 사거리 - 가좌사거리 - 장고개 - 보각사 - 원적산 정상 (196m, 팔각정) - 팔각정 - 한신빌리지 - 서인공원 - 대우하나아파트 버스정류장, 16Km 걸린 시간: 5시간 반 오늘 오침에는 어제보다 비가 더 세차게 내린다. 일기예보를 보니 오후 2시부터 비가 그친다고 하니 계획대로 11시에 마짱님과 인천역에서 만나기로 했다. 인천역 1번 출구로 나가니 집을 나설 때보다는 빗줄기가 많이 약해졌다. 길을 건너니 바로 차이나 타운이다. 차이나 타운으로 들어가 '희래객'으로 가서 이른 점심을 먹고 9..

서해랑길 2023.05.06

법화산 둘레길

도보 구간: 칼빈대학교 운동장 - 법화산 둘레길 - 전망대 - 철쭉동산 전망대 - 법화산 둘레길 - 한국미술관 - 마북 교차로 - 칼빈대학교 운동장, 6Km 걸린 시간: 2시간 오늘은 어린이날이다. 오랜만에 친구와 법화산 둘레길을 걷기로 했는데 일기예보에서 많은 비와 돌풍이 예상된다고 해서 어젯밤까지 취소해야 할 지 결정을 못 내렸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 밖을 나가보니 간밤에 비가 그리 많이 내리지 않았다. 법화산 지역의 오늘 일기예보를 보니 오전 중에는 큰 비 예보가 없다. 그래서 친구와 상의를 하고 비오는 날 숲길을 걷는 것도 나쁘지 않으니 그냥 걷기로 했다. 9시에 판교역으로 나가니 비가 조금 내린다. 기다리고 있던 친구 차를 타고 칼빈대학교 운동장으로 가서 차를 세워 두고 동네 주민들이 운동장을 ..

서해랑길 97코스: 대우하나아파트 버스정류장 - 검암역

2023년 5월 1일 (월) 도보 구간: 가정역 4번 출구 - 대우하나아파트 버스정류장 - 천마산(287m) - 중구봉(276m) - 징매이 고개 (생태통로) - 계양산 장미원 - 계양문화회관 - 경인여자대학교- 계양산성박물관 - 피고개 - 검암산 - 인천 은지초등학교 - 검암 도서관 - 검암 사거리 - 검암역 1번 출구, 17Km 걸린 시간: 6시간 반 오늘은 근로자의 날이다. 5월인데도 아침 날씨는 춥다고 느껴질 정도로 무척 쌀쌀하다. 하지만 모처럼 미세먼지 농도도 낮고 맑은 날씨라 시야가 좋다. 오늘은 주일 오후에 함께 아차산을 걷는 마짱님과 함께 걸으려고 공항철도를 타고 검암역 6-4 발판에서 만나기로 했다. 서해랑길 97코스를 정방향으로 걷기위해 검암역에서 인천 지하철 2호선으로 환승한 후 가정..

서해랑길 2023.05.02

서해랑길 99코스: 가현산 입구 - 대명포구

수안산2023년 4월 8일(금) 도보 구간: 가현산 입구 (스무네미 고개) - 학운산 - 함배 수안마을입구 - 수안산성 - 상마리 신기마을 - 승마산 - 약암온천 - 대명포구 - 김포함상공원, 13.8Km 걸린 시간: 4시간 김포공항역에서 김포골드라인으로 환승해서 구래역 1번 출구로 나갔다. 어제 98코스를 마치고 구래역으로 걸어가며 보았던 구래리 버스정거장으로 가기 위해 81-1번 버스로 환승해서 5분 후 구래리 버스정거장에서 내려 길을 건너 반대편 구래리 버스정거장을 지나 걸어 올라갔다. 생태터널을 지나 플랙스 마트 옆 가파른 산길을 걸어 올라 어제 도보를 마친 99코스 시작점으로 갔다. (구래역 1번 출구앞 환승버스정거장에서 구래리까지 가는 버스는 여러 대로 자주 있다. 구래리 버스 정거장에서 99..

서해랑길 2023.04.11

서해랑길 98코스: 검암역 - 가현산 입구

2023년 4월 7일(목) 도보 구간: 검암역 1번 출구 - 시천교 남측 전망대- 독정역 - 할메산 - 마전역 - 현무 체육공원 - 토당산 - 세자봉 - 묘각사 입구 - 가현산 약수터 - 가현산 - 진달래 동산 - 가현정 - 가현산 입구(스무네미고개), 11.70 Km 걸린 시간: 4시간 검암역에서 내려 역안에 있는 식당에서 뜨끈한 유부 우동을 점심으로 먹고 나오니 12시다. 날씨는 흐리고 비가 부슬부슬 내려 거리에는 사람들이 거의 다니지 않아 한적하다. 독정역 2번 출구를 지나 이마트 검단점 근처 독정사거리에서 길을 건너 후 백석고가교가 있는 왼쪽 방향으로 바로 또 한번 길을 건너야 한다. 그런데 서해랑길 표시를 못 보고 직진해서 한 블록을 더 걸어내려갔는데 리본 표시가 없다. 이상해서 지도를 보니 지..

서해랑길 2023.04.11

여주 여강길 3코스: 강천마을 - 목아박물관

2023년 3월 25일(토) 도보 구간: 강천마을 -바위늪구비 -남한강교 밑 - 대순진리회 - 목아박물관, 8Km 걸린 시간: 1시간 반 승우여행사 상품으로 간 여주 여강길 3코스. 오늘 아침은 날씨가 흐리다. 3월 날씨가 따듯해서 그랬는지 잠실을 떠난 버스가 석촌호수를 지나는데 호숫가에는 벌써 벚꽃이 하얗게 피어 있다. 여행사 버스를 타고 2시간 걸려 여주 강천마을에 도착하니 9시 10분이다. 강천마을에서 걷기 시작해 바위늪구비를 지나서 10분 정도 산길을 걸었다. 하지만 야산에서 빠져 나와 다시 강변을 따라 목아 박물관까지 대부분 도로를 따라 걸어 무척 지루했다. 이천 산수유 마을 축제로 도로가 막힌다고 신륵사까지 걷기로 한 일정이 단축되어 목아 박물관에서 신륵사까지는 버스로 이동해서 신륵사 근처에서..

남한산성 역사테마길 제 5코스

2023년 3월 11일(토) 도보 구간: 남한산성 남문 - 동문 - 북문 - 서문 - 남문, 7.5Km 걸린 시간: 3시간 10분 오후 2시에 친구와 산성역 2번 출구에서 만나 남한산성 남문쪽으로 가기 위해 버스 정거장에서 9-1번 버스를 탔다. 버스가 매표소 입구 정거장 근처에 가니 토요일 오후이고 날씨가 따듯해서 상춘객이 많아 그런지 차량이 많아 버스가 움직이질 못한다. 한참을 기다려 한 정거장 더 가서 터널 입구 정거장에서 내렸다. 5분 정도 걸어 올라가니 남문이다. 오늘은 남한산성 남문에서 동문으로 가는 성곽을 따라 걷다 힘들면 중간에 빠져나와 도보를 중단하려고 했지만 걷다보니 한 바퀴를 다 걸었다. 북문은 공사중이었고 수어장대를 지나서는 성곽길이 공사중이라 우회도로를 따라 걸었다. 아쉽게도 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