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3월 31일(수) 도보 구간: 물영아리 오름 입구 - 중잣성길 - 전망대 - 물영아리 오름 능선길 -물영아리오름 습지 - 물영아리 오름 계단길 - 물영아리오름 입구, 5Km 걸린 시간: 1시간 오늘은 저녁 8:40분 비행기로 서울로 올라가야 한다. 아침에 일어나니 드디어 창너머로 제주 바다가 보인다. 끔직한 황사는 이제 물러간 듯하다. 오늘은 12시에 물영아리오름 입구에서 권샘을 만나 점심을 먹고 마흐니 숲길을 같이 걷기로 해서 11시 버스를 탈 계획이었지만 호텔방에서 시간을 보내기가 싫어서 계획보다 1시간 일찍 체크아웃을 하고 짐을 맡겼다. 호텔 앞에서 231번 버스를 10시에 타고 물영아리오름 정거장에 내리니 10시 45분이다. 12시 약속이니 한 시간 정도 시간 여유가 있어 얼른 물영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