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일(수)도보 구간: 당목항 - 약산 해안 치유의 숲 입구 - 숲내음길 - 공고지산 등대 - 너울풀길 - 동백항길 - 해수치유길 - 약산 해안 치유의 숲 입구 - 당목항, 3.2Km걸린 시간: 1시간 반 오늘은 노동자의 날이다. 오전에 청해진 유적지 한 곳을 방문한 후 오후 2시 반 버스로 서울로 올라가야 한다. 오늘 날씨는 흐리고 바람이 약하게 분다. 아침에 일어나 숙소에서 가까운 완도 어시장을 그냥 지나치기가 아쉬워 혼자서 다녀왔다. 오늘 아침은 맥반석 달걀, 요구르트 그리고 약밥이 남아 있어 이것을 다 먹기로 했다. 여행 둘째날 아침에 중앙시장 떡집에서 산 약식이 찹쌀밥에 연한 갈색만 입힌 미적지근한 맛이라 다 먹지를 못하고 반이나 남았다. 그냥은 도저히 먹을 수가 없어서 편의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