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차산 48

아차산

도보 구간: 광나루역 - 아차산 생태공원 - 아차산 생태공원 뒷길 - 아차산성 - 낙타고개 - 대성암길 -낙타고개 -아차산성 - 아차산생태공원 -장신대 후문 -광진대교 -강동 소방서 걸린 시간: 3시간 30분 어제 저녁부터 비가 간간이 내리더니 밤새 비가 꽤 내렸다. 다행히 아침부터 비가 잦아 들더니 걷기 딱 좋을 만큼 내리길래 아차산으로 갔다. 장신대 후문 쪽으로 내려 오다 길 건너 광진대교로 나가는 골목 모퉁이에 "Brotgasse Juli (뻥골목 7월)"라는 독일 이름의 빵 카페가 있어 혹시 독일빵을 파나 궁금해 들어가 보았다. 독일빵은 아니지만 막 구워낸 작은 크기의 크린베리 호두 바게트가 맛있게 보여 하나 구입하니 5,000원이란다. 비싼 빵 값에 비해 맛은 보통이라 약간 실망스러웠다.

아차산

도보 구간: 광나루역 - 광장중학교 - 고구려정 - 대성암 - 아차산 5보루 - 고구려정 – 광나루역 걸린 시간: 2시간 30분 오후 2시경 잠깐 다녀 온 아차산. 대성암에 도착해 체육 동호회 게시판에 붙어 있는 온도계를 보니 영하 7도다. 하지만 하늘은 청명하고 바람도 없어 상쾌하게 걸었다. 광나루역에서 광장 중학교를 지나 생태공원으로 가는 길에 만난 두 여학생. 따스한 햇살이 비치는 정자에 앉아 들고양이에게 요구르트를 주고 있다. 집에 가는 길에 매일 들러 들고양이에게 먹이를 주어서 그런지 고양이가 이 아이들과 무척 친하다. 오늘은 고구려정으로 올라가는 길로 가기로 했다. 이 길은 내가 좋아하는 바위길이다. 집을 나설 때는 어제 새벽에 내린 눈으로 길이 위험할 것 같아 아이젠도 챙겨 갔지만 미끄럽지 ..

광나루역 - 아차산성 - 고구려 대장간 마을 - 구리시 코스모스축제장

도보 구간: 광나루 1번 출구 – 아차산성 – 고구려 대장간 마을 -구리시 코스모스축제장 - 토평 IC, 주유소 버스정류장 광나루역 1번 출구로 나와 아차산 입구로 걸어 올라가 솔나무 숲으로 들어서니 숲속 공기가 선선하고 상쾌한 것이 조금 전 도로를 걷던 것과는 확연히 다르다. 또한 숲가에는 쑥부쟁이가 여기 저기 피어 있어 가을임을 느끼게 해 준다. 가을 햇살을 즐기며 우리의 목적지인 구리시 코스모스 축제장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