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차산 48

아차산 20240922

2024년 9월 22일 (일)도보 구간: 5호선 광나루역 1번 출구 - 광장 중학교- 워커힐길 - 아차산 숲속도서관 - 낙타고개 - 온달샘 -  대성암 솔숲 - 사모바위 - 아차산 3보루(정상, 295.7m) - 해맞이 공원 - 낙타고개 - 광나루역, 7.5km걸린 시간: 3시간 오후 4시, 광나루역에서 마짱님을 만나 함께 한 산행.토요일 새벽까지 비가 많이 내려 오랜만에 아차산에 물 흐르는 소리가 들린다. 물을 보면 그냥 지나치지 못하니 오늘도 온달샘 근처에서 발을 담구고 땀을 식힌 후 대성암 솔숲으로 향했다. 언제나처럼 솔숲 바위로 올라가 자리를 잡은 후 남한산성을 바라보며 한참을 쉬었다가 사모바위를 지나 아차산 3층석탑에서 올라오는 언덕으로 갔다.아차산 정상으로 가니 오늘 시야가 좋아 주변 경치가 ..

아차산

202년 7월 21일 (일)도보 구간: 광나루역 1번 출구 - 아차산 습지원 - 아차산성 - 낙타고개 사거리 - 온달샘 - 대성암 근처 소나무 숲 - 아차산 3층석탑 - 아차산 4보루 - 대성암 바위 - 낙타고개 - 아차산 솔숲 - 체력 단련장  - 광나루역 1번 출구, 걸린 시간: 4시간 오랜 만에 마짱님과 주일 오후 아차산 산행을 했다.아차산 생태공원으로 내려가니 다양한 연꽃들이 예쁘게 피어 있다. 연꽃을 구경하고 산행을 시작했다. 오랜 만에 산행을 하는데다 날씨가 습해서 발이 무거웠다. 온달샘 근처로 가니 물이 많다. 무조건 신발을 바위에 앉아 물에 발을 담구고 있으니 더위가 식힌다. 요즈음 계속 비가 와서 그런지 아차산 계곡마다 물이 풍부했다. 날씨가 더워 계곡에서 발도 담구고 쉬엄쉬엄 걷다보니 ..

아차산 20240222

2024년 2월 22일(목) 도보 구간: 광나루역 1번 출구 - 아차산 숲속도서관 - 낙타고개 - 대성암 갈림길 - 아차산성 - 광나루역, 5 Km 걸린 시간: 1시간 반 요즘 겨울 날씨답지 따듯해서 그런지 않게 며칠 전 아시아 공원을 산책하며 개나리꽃이 노란 꽃봉오리를 터트리기 시작한 것을 보았다. 그런데 어젯밤 내린 눈으로 오늘 아침은 온통 하얀 세상으로 변했다. 오전에 잠시 잠실 토이저러스에 가서 하담이에게 사 줄 장난감을 사전검색하고 걸어 오는 길에 길도 미끄럽고 눈구경을 충분히 해서 오늘은 외출을 안하려고 했다. 그런데 구피님이 페이스톡으로 도봉산 둘레길 풍경을 보여주는데 참을 수가 없다. 항상 타이밍이 중요하므로 외출을 자제해야 하는 형편이지만 급하게 준비를 해서 아차산으로 향했다. 역시 아차..

아차산-용마산

2024년 2월 4일(일) 도보 구간: 5호선 광나루역 1번 출구 - 아차산 둘레길 - 기원정사 - 긴고랑 공원 - 용마산 1보루 - 용마산 2보루 철탑 - 팔각정 - 뻥튀기 공원 - 7호선 중곡역 1번 출구 걸린 시간: 2시간 반 오늘은 봄날씨처럼 푸근하다. 주일 오후 산행을 오후 2시 반에 시작했다. 마짱님이 무릎이 아프다고해서 늘 걷던 아차산 산길이 아닌 둘레길을 걷기로 했다 . 그런데 긴고랑 공원을 지나니 용마산으로 올라가는 서울 둘레길은 용마산 1보루까지 가파른 계단길이다. 항상 내려오기만 했던 길을 오르는데 무척 힘들었다. 마짱님에게 무리일 것 같아 용마산 정상으로 가지 않고 팔각정을 지나 빠른 하산길인 중곡 지구로 내려갔다. 그런데 내려가는 길도 가파르고 또 계단길이다. 뻥튀기 공원으로 내려..

아차산 20240114

2024년 1월 14일 (일) 도보 구간: 광나루역 2번 출구 - 낙타고개 - 대성암 근처 소나무 숲 - 아차산 4보루 - 용마산 헬기장 - 사가정 공원 - 사가정역 2번 출구, 10Km 걸린 시간: 3시간 반 오랜만에 뚜벅이 삼인방이 겨울 아차산 산행을 위해 모였다. 오후 2시에 광나루역에서 시작해 아차산으로 들어서니 내리던 비가 진눈깨비로 변했고 낙타고개에 도착하니 눈발이 날린다. 길이 미끄러워 낙타고개에서 등산화에 아이젠을 착용했다. 광나루역에서 출발할 때는 오늘 날씨가 안 좋아 아차산 주능선으로 걷기로 했지만 아이젠도 했으니 대성암 숲길로 가기로 했다. 대성암 근처 소나무 숲 쉼터에서 잠시 쉬었다 아차산 정상을 지나 용마산 헬기장으로 향했다. 100계단을 내려가 사가정 갈림길에 도착하니 비가 그쳤..

아차산 20230910

2023년 9월 10일(일) 도보 구간: 광나루역 - 아차산 습지원 - 아차산 생태공원 유아숲 체험원- 낙타고개 - 온달샘 - 대성암 솔숲 - 아차산 3층 석탑 - 아차산 정상 - 대성암 - 낙타고개 - 아차산 관리사무소 - 광나루역 걸린 시간: 3시간 오늘도 광나루역에서 오후 4시에 마짱님을 만나 산행을 시작했다. 아차산 습지원에 다양한 색깔의 연꽃이 예쁘게 피어 있어 내려갔는데 공원 조성 사업이 아직 끝나지 않아 숲길로 나가는 길을 막아 놓았다. 할 수 없이 원하지 않던 공원을 거쳐 숲길로 들어가 산길로 들어 섰다. 그런데 이곳에도 황톳길을 조성하고 있다. 그래서 잠깐 황톳길을 걸어 올라가니 우리가 자주 맨발로 걷는 산길과 연결된다. 신발을 벗고 걸은 김에 낙타고개를 지나 물이 나오는 온달샘까지 맨발..

아차산

2023년 8월 6일 (일) 도보 구간: 광나루역 - 아차산성 - 넓적바위 전망대 - 대성암 근처 솔숲 - 아차산 삼층 석탑 - 아차산 4 보루 - 해맞이 공원 - 아차산 고구려정 - 아차산 관리사무소 - 광나루역 걸린 시간: 3시간 날씨가 너무 더워 요즘 주일 오후 산행은 오후 4시에 시작한다. 광나루역에서 마짱님을 만나 광장동 마을을 지나 텃밭을 지나는 길에 천둥소리가 들리더니 갑자기 비가 한두 방울 내린다. 혹시 몰라 급하게 배낭 덮게를 씌우고 산행을 시작했지만 숲으로 들어가니 이곳은 소낙비가 내렸는지 길이 다 젖어 있다. 다행히 산행을 다 마칠 때까지도 비는 내리지 않았다.

아차산-용마산

2023년 7월 16일(일) 도보 구간: 광나루역 2번 출구 - 워커힐길 - 아차산성 - 낙타바위 사거리 - 사모 바위 - 아차산 4보루 - 용마산 4보루 - 용마산 정상(348m) - 팔각정 - 용마산역, 9Km 걸린 시간: 2시간 반 주일 오후 마짱님과 함께 한 산행. 광나루역에서 오후 3시 반에 만나 산행을 시작했다. 날씨가 무덥고 늦은 오후라 산행하는 사람이 없어 한적하게 걸었다. 특히 지난 한 주간 비가 많이 와서 오늘은 되도록 미끄럽지 않은 길을 걸었다. 평소에 물이 귀한 아차산이지만 비가 많이 와서 그런지 여기저기 물이 흘러 작은 계곡이 많이 생겨났다. 대성암 근처 소나무 숲이 있는 바위에 앉아 수박을 먹으며 충분히 쉬었다가 평소 다니지 않던 사모바위로 갔다. 내려가는 길이 미끄러워 사모바위..

아차산 20230124

2023년 1월 24일(화) 도보 구간: 5호선 광나루역 - 매화 나무길 - 아차산성 - 온달샘 석탑 - 아차산 3층석탑 - 아차산 4보루 - 용마산 헬기장 - 사가정 갈림길 - 시루봉 - 사가정 갈림길 - 7호선 사가정역 걸린 시간: 4시간 반 영하 14도의 강추위로 모두 집에만 머무르는 설 연휴 마지막날, 마짱님과 아차산 산행을 했다. 오전 11시에 광나루역에서 만나 산에서 점심을 먹고 내려 오자는 전화를 받고 처음에는 이 추위에 무슨 점심을 하고 생각했지만 그동안 날씨와 무관하게 산행을 했던 터라 나도 점심 먹을 준비를 해갔다. 광나루역에 도착하니 추운 날씨라 한산하다. 광나루역을 나와 아차산 입구로 올라가려고 텃밭을 지나가며 올려다 본 하늘이 너무 파래 기분이 좋았다. 오랜만에 매화나무가 있는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