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사는 세상

아도행과 걸은 도보 여행길. 도보 구간: 월드컵경기장역-평화공원길-메타세콰이어길-난지천길-행주산성, 약 12km 걸린 시간: 4시간 월드컵 경기장역 1번 출구로 나와 시작한 한여름 오후의 땡볕 도보 여행길. 순전히 행주산성의 잔치국수가 먹고 싶어 참가한 길에서 다양한 풍경을 만나 즐..

2011년 7월 20일 도보 구간: 우이동 120번 종점 - 연산군묘 -정의공주묘 - 무수골- 다락원 - 원도봉 입구 -망월사역, 12.0Km 걸린 시간: 4시간 30분 수유역 3번 출구로 나와 버스 정류장에서 120번을 타고 종점에서 내렸다. 큰길로 내려와 길을 건너 왕실묘역길을 향해 북한산 둘레길 표시를 보며 걸었다. 표지판이 잘 되어 있고 길도 대부분 숲길이라 더운 여름날이지만 걷기 좋다. 오늘은 평일이라 그런지 둘레길을 걷는 사람이 별도 없다. 특히 다락원에서 원도봉 입구까지는 걷는 사람을 만나지 못했다. 다락원길 구간 중 미군부대를 나와 도로를 따라 걷는 길부터 원도봉 입구까지는 아스팔트 길을 따라 걷는데 그늘도 없어 여름날 걷기에는 적합하지 않다. 원도봉 입구에서 망월사역까지는 도보로 약 10..

2주간의 여름 휴가 중 일주일은 장마로 비가 억수로 많이 내려 집안이 습해서 굽굽했는데 오늘 아침 오랜만에 내리쬐는 햇빛이 이렇게 반가울 수가 없다. 지난 금요일 오후 스카이라이프 쿡티비를 고치러 온 KT 직원은 오늘 아침까지도 고치지 못하고 오후에는 정말 끝내 놓겠다며 믿지 ..

도보 구간: 수리산역 - 철쭉동산 - 수리산 산림욕장 - 수리산 임도길 - 반월 저수지 - 대야미역. 약 17km 비오는 날 아도행과 함께 걸은 수리산 임도길.

천호역 5번 출구 앞 버스 정류장에서 광릉내행 23번 버스를 타고 광릉내에서 내려 길을 건너 21번 버스를 갈아 타고 간 국립 수목원. 평일이기도 하지만 장마철이라 관람객이 별로 없어 한산하게 숲길을 걷기에 딱 좋다.

도보 구간: 광나루역 - 광장초등학교 - 아차산 생태공원- 아차산성 - 대성암 - 용마 4보루 -용마 5보루- 헬기장 -사가정역 걸린시간: 3시간 30분 아차산 4보루 (정상)

아도행과 함께 간 도보 여행. 일기 예보에서 어제 남해안에 비가 많이 내릴거란 얘길했지만 서해안 고속도로를 따라 내려갈 때만 해도 비가 내내 오락가락해서 혹시나 하는 기대를 했다. 하지만 목포 근처에 가니 비가 많이 내리기 시작하더니 점심을 먹으러 성전에서 제일 맛있다는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