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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따라 걷기: 여의나루역 - 여의 샛강 생태공원 - 고속터미널역

2020년 10월 10일 (토) 도보 구간: 여의나루역 3번 출구 - 여의도 요트 선착장 - 여의도 샛강 생태공원 - 흑석역 - 반초 잠원지구 - 고속터미널역, 20Km 걸린 시간: 6시간 20분 요즘 한강변을 따라 즐겨 걸으시는 옛 회사 직장동료와 함께 걸은 도보여행. 오늘도 날씨가 좋았고 토요일이지만 이른 아침에 걷기 시작을 해서 한적했고 한가하게 걸었다. 중간에 잠깐 흑석역으로 나가 흑석 시장에서 이른 점심을 먹은 후 소화시키기 위해 다시 한강변으로 나와 고속터미널까지 걸었다. 그동안 코로나 때문에 만나지 못했는데 한강 도보 정보도 얻고 오랜만에 함께 걸어서 좋았다.

올림픽 공원 20201009

2020년 10월 9일 (목) 도보 구간: 8호선 몽촌토성역 3번 출구 - 들꽃마루 - 몽촌 토성 둘레길 - 올림픽 공원 북문 - 강동 구청 - 8호선 강동구청역 - 성내천 산책길 - 한강 잠실자연학습장 - 2호선 잠실새내역, 17 Km 걸린 시간: 6시간 오늘은 한글날이다. 운좋게도 가을 날씨를 즐기기에 딱 좋은 날이다. 아픈 다리가 회복 중인 친구와 되도록 편한 길을 걷기 위해 아침 일찍 올림픽 공원에서 만나 쉬엄쉬엄 걸었다. 언덕에 앉아 쉬면서 근처 맛집을 검색하니 강동 보건소 건너편에 있는 '버섯 잔치집'이 눈에 들어온다. 버섯 샤브샤브를 맛있게 먹기는 했는데 너무 많이 먹어 불편하다. 소화를 시키기 위해 친구와는 강동구청역에서 헤어지고 혼자서 한강을 따라 집까지 걸었다.

올림픽공원 20200929

2020년 9월 29일 (화) 도보 구간: 올림픽공원역 3번 출구 - 몽촌 토성 - 코스모스 밭 - 장미공원 - 올림픽공원역 3번 출구 걸린 시간: 1시간 반 오랜만에 올림픽 공원에 갔다. 우선 몽촌토성을 한 바퀴 걸은 후 장미공원 근처의 코스모스 밭에 갔는데 사진을 찍는 사람들로 북적였다. 꽃이 얼마 피어 있지 않은 장미공원은 코로나로 출입을 통제한 것에 반해 코스모스 밭에는 아무런 통제선이 없어 대조를 이룬다.

아차산

2020년 9월20일(일) 아차산 뚜벅이 팀과 걸은 아차산. 전형적인 가을 날씨에 바람도 살랑살랑 불어와 걷기에 딱 좋은 날씨다. 코로나 2.5단계에서 2단계로 완화되어 거의 한 달만에 함께 걸었다. 오랜 만에 만났으니 쉬엄쉬엄 걸으며 시루봉 보루까지 갔다 사가정으로 하산했다. 도보 구간: 아차산역 - 아차산 바위길 - 팔각정 - 대성암 - 아차산 4보루 - 용마산 헬기장 - 사가정 갈림길 - 시루봉 보루- 사가정 갈림길 - 사가정 역 걸린 시간: 5시간

성남 누비길: 인릉산길 7구간

2020년 9월 19일 (토) 도보 구간: 옛골 버스정거장 - 인릉산 - 범바위산 - 신촌동 시계 등산로 입구 - 신촌동앞 버스정거장, 6 Km 걸린 시간: 3시간 무릎 반연골 파열로 치료를 받고 있는 친구와 오랜만에 함께 걸은 도보 여행. 친구의 무릎이 완치된 상태가 아니라 천천히 걸었다. 청계산 입구역 2번 출구로 나와 에서 내려 버스정류장에서 4432번 버스를 타고 종점인 옛골 정거장에서 내린다. 버스가 선 반대 방향(대왕 저수지 방향)으로 큰 길을 따라 5분 정도 걸어 가 왼쪽 길로 꺽어지면 성남 누비길 안내 표시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