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사는 세상

대학 동창 만나는 첫 번째 토요일이다. 오늘은 특별히 계룡시에 사는 친구가 올라 온다고 하니 더 반가운 날이다. 원래는 동대역 입구에서 만나 오장동 냉면집으로 갈 계획이었지만 날씨가 너무 더워 근처 함흥 냉면집에서 냉면과 만두를 먹고 출발. 도보 여행을 시작하기 전에 편의점에 ..

도보 구간: 1. 중계동 104 마을: 중계본동 1142버스 종점 - 목양교회 - 중계 쌈지 마당 - 시온 교회 - 103 윗골길 - 윗골 2길 - 안동네 3길 -안동네2길 -중계교회 -윗골 2길 -시장길- 대진슈퍼, 2시간 2. 불암산 탐방로: 시온교회 지나 불암산 탐방로 입구 - 학도암 - 넓적바위 - 양지초소 사거리 - 불암..

걸은 구간: 성북동 강촌 쌈밥집 - 말바위 쉼터 - 숙정문 안내소 - 북악하늘길 1코스 - 성북천 발원지 - 북악 하늘길 2코스 - 하늘마루 - 북악 팔각정 - 백사실 - 창의문 - 광화문 성북천 발원지 계단 곳곳에 마련된 쉼터에는 어린 아이를 고려하지 않은 게 역력한 나무 의자가 있다. 의자와 등..

아도행과 함께 한 성북동 문화 탐방 도보 걸은 구간: 한성대역 - 혜화문 - 최순우 옛집 - 길상사 - 덕수 교회 - 심우장 최순우 옛집 길상사 북악슈퍼를 끼고 돌아 가 왼쪽으로 가면 좁은 골목길이 나온다. 덕수교회 교육관으로 쓰이는 이종석 별장이 굳게 잠겨 있다. 덕수교회의 관리인이 안..

오후에 병원에 가서 금간 발가락을 검사를 해 보니 다행이 금이 간 부분이 붙었단다. 그래도 아직 통증이 있으니 조심해서 걸어야겠다. 병원에서 나와 지하철을 타고 동대문역으로 가려다 성곽이 잘 정비 되었다는 소리를 들은 터라 궃은 날씨지만 동대문 제일평화시장까지 걸어갔다..

작년 11월 17일 지리산 둘레길에서 다리를 다친 후 무리하면 안 된다는 말에 꼼짝않고 있었더니 몸이 점점 굳어지고 있다. 아직 발목이 완전히 낫지는 않았지만 이제는 조금씩 움직여야 할 것 같아 오늘은 조금 오래 걸을 준비를 하고 집을 나섰다. 날은 잔뜩 흐렸지만 이런 날씨가 걷기에..

오늘은 대학 동창을 만나는 날이다. 점심 먹고 선릉을 산책할 계획이라고 미리 친구들에게 알렸지만 아침부터 한 친구가 눈 내리는 추운 날씨에 친구들이 따라 나서겠냐고 걱정스러운 목소리로 전화를 했다. 싫다면 나라도 혼자 걸을 생각으로 준비를 하고 약속 장소로 나갔더니 다들 잘..

'Art for Life' 토요 공연에 필요한 의자인가보다. 부대 막사인 것 같은데 컨테이너에서 잠을 자나? 백사골 입구에 들어서니 새로 생긴 푯말이 눈에 띤다. 점심을 너무 여유있게 먹다보니 시간이 촉박해 백사실은 그냥 지나치고.... 어디든 흙만 있으면 씨가 날아와 싹을 틔우나 보다. 시멘트 ..

오늘은 회사 가을 소풍 날이다. 다들 멀리 가는 것을 싫어해서 여주의 여강으로 가려던 계획을 취소하고 서울에서 도보 여행하는 것으로 일정을 바꿨다. 서울 근교의 산으로 가기를 원하시는 소장님의 기분도 맞춰야 하니 그럼 인왕산이라도 오르기로 결정. 홍제역 2번 출구에서 9시 반에..